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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침하는 분이 문을따고 들어오네요 검침원들에게 문따는 기술을 가르침니까?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수도검침 하는 아주머니가 대문을 따고 들어와 검침을 하시네요
"몇달전 문따고 들어와서 검침해도될까요?"라고 저에게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안돼죠"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전화번호도 메모해 드렸구요
근데...오늘 집에 강아지가 짓어 나가보니 아주머니가 문을 따고들어와서 검침하고 계시네요
도둑인지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주머니에게 왜 문을 따고 들어왔냐고 물어보니 벨을 눌렀는데 대답이 없어서 문따고 들어왔다네요
그말을 아주 당당하게 하시네요 정말 입에서 욕이나오는걸 꾹 참았습니다 전화번호도 가지고 계셨던데 정말 어처구니없습니다
더욱더 황당한건 상수도 요금 담당 부서에 전화를 하니 전화받으신 상담자 김XX님께서 이런얘기를 듣고는 검침원이 열심히 하다보니 그렇게 문을따고 검침한것 같다고 말하며 검침원 편을 드시네요
정말 열받습니다
검침원이 살살 약올리며 하는 행동이나 전화로 당연한 일이라고 말하는 상담원의 말이나....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무단친입으로 경찰서에 신고해야하나요? 아니면 시청이나 남구청에 민원을 신청해야하나요?
정말 놀랍고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포항은 다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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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수도행정과 > 박혜영(054-270-5337) 담당자가 2011-12-13 18:11:42에 답변한 내용입니다.

1. 평소 상수도행정에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2. 먼저 검침담당자가 귀댁의 수도계량기 검침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불쾌감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해당 검침담당자를 엄중하게 주의조치하였으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검침원과 직원을 철저히 교육 하겠습니다. 귀댁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