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번을 참았습니다!! 더이상 간과할수없네요!! 씻지도 못하고 이게 뭡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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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일 pm9시경 효자동쪽에서 공사를 하며 관을 실수로 잘못 건드려서 터트렸기에 포항시 남구 일대에 단수 및 더러운물이 나온다고 하지만 저는 대도동으로 올해 6월 이사온 이후 이런 더러운 물을 4번째 겪습니다. 씻다가 도중에 이런 물이 나올 때도 이런 글 안남기고 담당자 전화연결만 잠시 했을 뿐 그 더러운 물에 몸 다 헹구고 양치까지 했었고, 다음날 즉시 피부트러블로 고생하며 피부과 약도 먹었는데 또 이러다니 도저히 간과할 수 없네요. 첨엔 상대시장 입구쪽에 도로를 파헤치는 공사를 하길래, 그 공사의 여파로 수도관에 문제가 생겨 그러나보다...하고 맘좋게 넘어갔는데 이게 벌써 4번째입니다 실수로 배관을 잘못 건드렸다...글쎄요,도대체 얼마나 아마추어같은 민간 시공업체에 공사를 맡겼기에 남구 일대 주민들이 이런 불편을 겪어야 합니까? 요즘 날씨 얼마나 덥습니까? 하루종일 땀흘리며 일하고 공교롭게 금일 회식까지 하고 늦게 돌아와서 씻으려고 하는데 이렇게 더러운 물이 나와 씻지도 못하고 찝찝하게 자야하는데 너무나 신경질이 나네요 이 전에 상수도사업소 담당자가 누구신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제 개인 휴대폰번호를 남기니 그 담당자분이 제 폰으로 연락도 주셨었습니다. 또 그런물이 나오는지, 어떤 물색깔인지 본인이 봐야한다며 출장을 나오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제 집에서 이런물이 나오는게 처음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니, 반드시 책임을 묻고 이 불편함에 따른 보상을 받겠습니다 깨끗한 물이 언젠간 나오려니,,하고 좋게좋게 넘어갔던게 참 바보같다고 생각되네요 꼭 이렇게 강하게 불만을 제기해야만 '어이쿠야..' 싶으신건지요 이전에 씻는 도중 이런물이 나올 때 비눗기는 헹궈야겠어서 세수하고, 머리감고 양치했다니.. 사전 공사 고지도 없이 갑자기 이런물이 나오면 씻고 설거지하고 빨래할 수 있겠습니까? 실수라고 간단히 치부하기엔 너무나 피해가 큽니다 연락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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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소 시정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 우선 귀하의 생활에 불편을 끼친점에 대하여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3번을 참았습니다!! 더이상 간과할수없네요!! 씻지도 못하고 이게 뭡니까"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가. 8월 5일 오전 10시경 효자동 관문주유소 인근 중앙모터스 신축 공사현장내 쉬트파일 항타작업중에 포항시 시가지 주 상수관로(D900)를 파손하여 이를 보수하고자 23시 단수조치후 보수작업을 시행하여 8월 6일 8시경 작업완료 수돗물을 공급하였으나 이 과정에서 관로내 압력변동으로 인하여 흐린물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나. 정상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6일 대행업체 및 직원들이 시가지내 주관로에 드레인 작업을 시행 현재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맑은물이 공급되고 있으나 일부 저수소 및 물탱크를 사용하는 가구와 관말의 일부지역에 간헐적으로 흐린물 민원이 접수되어 조치중에 있습니다.
다. 사전계획에 의하여 상수도과에서 시행하는 단수공사는 최소 전일까지 단수구역내의 가정마다 단수안내문으로 홍보, 해당동사무소에 단수고지 및 단수안내 홍보요청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도로 및 기타공사현장의 관로손괴로 인해 발생하는 단수, 자연누수에 의하여 발생하는 단수는 작업 특성상 사전고지가 불가능한점 양해를 부탁드리며
다. 흐린물의 발생은 관내유속변화 및 관로주변 공사시 관로에 가해지는 진동 등 기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오니 향후 흐린물 발생시 즉시 상수도과 및 민원콜센터로 연락주시면 조속히 조치하여 드리겠습니다.
3. 다시한번 흐린물 유입으로 인하여 불편을 끼쳐드린점 사과드리며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불편한 사항이 있으시면 포항시 상수도사업소 상수도과 관로담당(054-270-5373)으로 연락주시기 바라며 끝으로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