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상대동 새마을 방역단과 함께 해충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지난 19일 상대동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방역은 남구보건소와 상대동, 해도동, 송도동, 대이동 새마을 방역단이 각 한 팀씩이 참여해 동시에 상대동 전체를 방역함으로써 기존의 개별 방식보다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8일에는 송도동 전역을 대상으로 합동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며, 7월중 해도동과 대이동을 전역을 대상으로 합동방역을 실시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동시·합동방역이 효과가 더 좋은 만큼 앞으로도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모기퇴치 국민행동수칙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기퇴치 국민행동수칙으로는 △집주변 고여 있는 물 없애기 △짙은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셋째 야외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모기퇴치제 올바르게 사용하기 △과도한 음주 자제하기 △야외 활동 후 반드시 샤워하기 △잠들기 전 집안 점검하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