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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어느 노인의 이야기
· 정성봉 (ong3) · 작성일 2017-03-08 10:42 · 수정일 2017-03-08 17:27 · 어르신
포항 어느 노인의 이야기 아침에 매일 목욕탕에 90살 에가까운 노인은 목욕하러 다니신다 인사를 하니까 가까이 와서 포항이 고향인가 물으시 면서 예전 포항 조흥 은행옆 화신서점 주인을아느냐고 물었다 사연은60년 전 화신서점 에서책을골라 계속 열심히 읽고 있으 니까 주인 묻길래 사실이책이 너무소중하고갖고싶은책 이지만가난해 책살돈 이없다고하니 서점 주인 은 그책을 그냥 주었다 그책이름은 채소재배법 으로 집에와서 얼마나 보았는지 책두깨 가두배 로 되고 열심히 보고 연구하여포항송도시금치 를 포항 에서 최초 성공 전국적으로 명성과 생산성공 을 하고 지금은나이가 정리할때가되어 찾아보니 그때 그서점 에서 그때 책가격23원 빚진것 100만원갚아야 한다고 고향인 나에게물으신다 포항송도는 예전에 시금치와 노란 꽃이 만발 하고 솔밭넘어 푸른바다가 보였다 이젠개발 되어 딴세상 아마 서점 주인도 시금치 밭은흘러간 포항어느 노인의 옛이야기 포항인 추억도된다. 글 : 정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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