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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복구 지원 작전을 끝 낸 해병
안녕하세요. 포항시 민원모니터 김을한 입니다.
해병대는 약 한 달여간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누비며 구슬땀을 흘렸던 재난 복구 작전을 2017년 12월 11일 종료했다.
1 해병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규모 5.4 포항 지진 이후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는 장병 5천여 명과 덤프트럭, 손수레, 해머 등 2만 5천여 점의 장비물자를 투입해 인도적 지원 및 재난구조 작전을 진행했다. 이번 포항 지진이 지난해 9월 경주 지진과 비교해 피해액 5배, 복구비 10배가 넘는 심각성을 인지해 일반적인 대민지원이 아닌 작전의 개념으로 현장에 병력을 투입했다.
2.장병은 진원지인 흥해읍을 비롯해 중앙동, 장량동, 환여동, 우창동, 두호동 일대의 무너진 담벼락 및 주택가·도로 정비 등을 실시했다. 양덕한마음체육관에서는 구호물자 하역작업을 지원했다. 아울러 수능시험 연기와 관련해 울릉고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장병복지시설인 청룡회관을 대여해주는 등 물심양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3.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중대장 송규호 대위는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해 물러설 수 없 었 다” 며 “재난 복구 지원 작전은 종료됐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 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해병대 장병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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