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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보기 _생동감이 넘치는 포항시 인터넷방송

2013년 5월 13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행복도 설문조사 결과 포항시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감사운동 후에 나온 결과라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전문조사기관인 지방행정발전 연구원이 지난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포항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행복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포항시민의 행복도가 지난해 55.8점에서 6.4점 오른 62.2점으로 조사됐습니다.

항목별로는 시민시정요인이 지난해 50.9점에서 61.8점으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문화교육․복지․환경요인도
올랐지만, 경제 요인은 40.1점으로 다소 낮게 나타났습니다.

또 감사운동에 대해 알고 있다고 대답한 시민이 57.4%였으며, 이중 81%가 감사운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 ‘꿈의 빛’으로 불리는 4세대 방사광 가속기 건설사업이 9일 첫 삽을 떳습니다.

포항시와 미래창조과학부, 경상북도는 9일 지곡동 포스텍내 4세대 가속기 부지에서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4천 260억원의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4세대 가속기는 10만 2천700제곱미터 부지, 연면적 3만8천제곱미터 건물에 10기가 전자볼트 선형가속기, 빔라인 등 대규모 연구장비가 갖춰질 예정입니다.

이 4세대 가속기는 태양보다 100경배, 기존 3세대 가속기보다 100억배나 밝은 빛을 냅니다.
살아있는 세포를 관찰하거나 단백질과 같은 작은 물질의 구조를 순간적으로 해석할 수 있어
획기적인 신약과 신소재 개발 등 다양한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2014년 말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나라는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 4세대 가속기 보유국이 됩니다.

3. 보다 효율적인 자원봉사활동 추진을 위해 지역의 기업과 기관단체가 손을 잡았습니다.

지난 7일 시청에서 포항시와 포스코 포항제철소, 현대제철 포항공장,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 포항여성단체협의회,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지사간 자원봉사업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협약서는 협약기관 상호간에 자원봉사자 자료공유, 수요처 발굴 협력, 재난재해발생시 공동지원 계획 수립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현장이해와 실천력 향상을 위해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협의체도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3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추가 확보해 다양한 형태로 소외계층에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4.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하는 2013 포항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가 11월까지 계속됩니다.

올해 포항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는 매주 수요일 양덕 풍림아이원 앞 어린이공원에서,
매주 토요일은 시청광장과 장성동 신제지 공터에서 열립니다.

특히 올해는 판매품목이 세분화돼 양덕 어린이공원과 장성동 신제지 공터에서 농수축산물과 다양한 특산품 등을 판매해 장터로서의 기능을 갖췄고, 시청광장에서는 친환경인증 농산물만 판매해 기타 5일장과는 차별화했습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하는 유통구조를 확립하고,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여 시민들이 믿고 구입하는 로컬푸드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입니다.

-현장 리포트
<‘애닛플래닛 & 빛과 예술의 아틀리에’展 >
포항시립미술관이 가족 관람객, 특히 우리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두 개의 전시를 준비해습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독창적인 예술표현이 넘치는 애니메이션 세상 ‘애닛플래닛’전과
광학계 투영기기인 OHP를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 ‘빛과 예술의 아틀리에’전인데요. 현장리포트에서 소개해드립니다.

눈의 잔상효과를 이미지로 구현한 애니메이션은 표현의 한계가 없습니다. 그야말로 무한한 상상력과 자유로운 창작의 재료로 현대 미술작가들에게 각광받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적 감성과 미적 표현이 가득한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우선 3전시실에서는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한 10여점의 단편 애니메이션이 선보여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4전시실에서는 한편의 애니메이션이 작품으로 완성되기까지, 그 순간들을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이 마련돼 있는데요. 움직임이 없는 대상에 생명을 불어 넣는 예술,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통해 관람객들은 신선한 충격과 재미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1 학예사

포항시립미술관 1전시실에서는 OHP를 이용해 물질의 투명성과 색채, 문자, 질감, 구성 등을 이해할 수 있는 ‘빛과 예술의 아틀리에’ 체험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관람객이 곧 예술가가 되고 전시장이 아틀리에로 변하는 특별한 시간인데요. 이번 체험전시는 주중에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2시와 3시, 이렇게 네차례 열리며, 주말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같은 시간에 진행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2 관람객

신선한 애니메이션 작품, 그리고 OHP를 이용한 체험전시를 통해 예술에 대한 시각을 좀 더 넓혀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은데요. 감사의 달 5월에 시작해 더위가 시작되는 7월 14일까지 이어지는 두 개의 전시, 온가족이 함께 오셔서 따뜻한 감성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간추린 소식
1. 박승호 시장,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 회장 선출
박승호 포항시장이 인구 50만 이상 15개 대도시 시장으로 구성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2.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육센터’ 운영
포항시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11월말까지 총 95회에 걸쳐 3,300명에게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3. 흥해 이팝꽃축제 및 효 대잔치
흥해 이팝꽃축제 및 효 대잔치가 19일 오전 9시부터 흥해 향교산 일원에서 열립니다.
4. 5월 포항 시민교양대학
5월 포항시민교양대학이 29일 오후 2시 시청 대잠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시민교양대학은 최일도 목사가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를 펼칩니다.

클로징
우리시는 5월과 6월을 세외수입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시의 공동발전을 위해서는 건전한 재정의 기반이 되는 지방세와 세외수입납부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혹시 본인도 모르는 체납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포항시 세입포털서비스, 또는 포항시 재정관리과 통합징수팀에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간 시정뉴스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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