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 축전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열여덟번째 호미곶한민족해맞이 축전이 한반도 일출의 시작점인 호미곶에서 2015년 12월 31일부터 2016년 1월 1일까지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새해첫날,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해맞이 인파들은 한반도 아침을 깨우는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신년축하 창작시를 들으며 떠오르는 일출을 맞이했습니다.

또한 새해아침을 경축하는 해군6전단의 축하비행이 바다 위를 수놓으며 새해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이어 관광객들은 포항시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밤새 정성과 사랑으로 끓인 떡국을 먹으며 잊지 못할 감동을 함께 나눴습니다.

한편 2015년을 마무리하는 전야행사에는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대망의 2016년을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2016년 ‘희망 사자성어’가 표출됐고,
디지털 타종식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들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습니다.

이외에도 소원을 적어 1년 동안 보관하는 타임캡슐 호미곶 소망단지와 소원지, 새해 가훈써주기, 원숭이 캐릭터와 함께하는 통일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와 체험행사들이 마련됐으며 특히 강한 바람으로부터 관광객을 보호하는 대형천막 등의 방한시설이 설치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