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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환동해권 공동번영 발전 ‘주도’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환동해권 도시의 공동번영을 위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주도하기 위한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에 포항시가 8일부터 11일까지 일정으로 러시아 순방에 나서 환동해권 공동 발전을 리드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강덕 시장은 9일 러시아 하산군에서 열린 ‘제 24회 환동해거점도시회의’에 참석해
'환동해권 거점도시간 국제운송로와 공동 관광상품개발‘에 대한 의제 발표에 나섰습니다.

이를 통해 가칭 ‘환동해권 문화관광 협력사무국’의 창설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각 도시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관광분야를 넘어 환동해권 경제공동체 형성을 촉진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강덕 시장은 일본의 사카이미나토 시장을 만나 두 도시를 운항하는 크루즈 및 페리항로 개설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올해 말 취항 예정인 지역항공사 ‘에어포항' 의 운항을 크루즈 관광과 연계시킨다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또한 러시아 하산군수와의 대담을 시작으로 10일 중국훈춘 제1부시장과 러시아 우수리스크 시장에 이어 연해주 부지사, 블라디보스토크 부시장 등을 잇달아 만나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방안과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10일에는 블라디보스토크시와 하산군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항시 의료봉사단을 찾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환동해권 도시들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복합해양관광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한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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