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4일 클릭포항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현정부의 국정철학인 ‘창조경제’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선도지역 지정 특별법’ 공청회가 19일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우리지역 국회의원인 이병석의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공동 주관했는대요. 이날 포항지역 주요 R&D 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도 함께 열려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경북 제 1의 도시 포항을 창조경제 선도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창조경제 선도지역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제정을 위한 입법 공청회가 지난 19일 열렸습니다.

이번 공청회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30명이 참석해 법안에 대한 국회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는대요.

창조경제 특별법은 창조경제가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이날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이병석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창조경제는 창의성을 경제의 핵심가치로 두고 새로운 부가가치, 일자리, 성장동력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이번 특별법을 “창조경제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포항지역 주요 R&D 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도 같은 날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간담회에 함께 한 이강덕 시장은 “포항이 갖고 있는 세계수준의 첨단과학인프라를 활용해 이에 기반을 둔 ‘강소기업’성장을 촉진함으로써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내자” 고 말했습니다.

2. 내년 3월 KTX 개통을 앞두고 포항시는 분야별 준비사항과 개선방안 마련에 아주 분주한 모습입니다. 그중에서도 신역사 진·출입 교통상황 등 원활한 교통체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대요. 그 소식 전해드리죠.

포항시는 지난 14일 포항역사 공사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이강덕 시장과 이병석 국회의원 등은 역사 진입로 점검을 시작으로 평소 정체가 심한 달전 오거리 도로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진입로 입체화 등의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시내·외 버스와 관광버스의 정차 공간 부족과 택시 승강장 협소, 주차면적 부족에 따른 대비책도 적극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포항시는 21일 영일만대로 이인IC 연결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학천과 포항역사 방향의 좌회전 차로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3. 포항시의회 제 215회 임시회가 2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포항시의회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제215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했으며,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2015년도 당초예산 편성을 위한 현장 방문과 조례안 심사를 위한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펼칩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이날 제 1차 본회의를 마치고
영일만대로 이인IC 개통상황점검과 신역사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간추린 소식
-연일읍, 장량동 민원분소 설치
연일읍 유강지역과 장량동 양덕 주민들의 민원업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포항농협 유강지점과 장량동 농협하나로클럽에 민원 분소가 설치됐습니다.
민원분소는 대규모 아파트 신축에 따른 인구 증가로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014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새마을가족이 함께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됐습니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1만포기의 김치는 홀몸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3,500가구에 전달될 계획입니다.
-포항시립미술관 2014 인문학 특별강좌 열려
포항시립미술관은 19일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정신을 추념하고, 오늘날 일본의 의식세계를 들여다보기 위한 인문학 특별강좌를 개최했습니다.
-2014 초·중·고 챔피언스 리그 마무리
2014 포항시장배 초․중․고 챔피언스 리그 축구 결승전과 시상식이 22일 있었습니다.
지난 4월부터 방학을 제외한 11월까지 98개 초·중·고등학생들은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축구와 농구, 플라잉디스크, 배드민턴 리그전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포항 포스팅
포항의 역사, 철과 함께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이 철이라는 소재를 문화와 융합해 축제로 다시 풀어 낸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벌써 3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매년 다양한 주제와 슬로건으로 특색있는 전시를 보여준 스틸아트페스티벌,
올해 슬로건은 “Jumping Together"라고 합니다.
예술과 생태, 삶을 넘나들며 함께 도약하자는 의미인대요.
길위에서 만나는 예술, 포항 스틸아트 페스티벌! 포항포스팅에서 담아봤습니다.

클로징
건조한 날씨, 산불발생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7개월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예방과 산불발생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방침인대요.
산불의 가장 큰 원인은 사람의 부주의 때문이라고 합니다.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소각, 어린이 불장난이 80%이상을 차지한다고 하는대요.
53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스스로 산불감시자가 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 '클릭, 포항' 준비한 소식 모두 전해드렸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