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민위한 현장행정 추진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포항시는 19일 양학동 소재 아파트의 재활용쓰레기 수거현장을 찾아 처리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이날 점검은 재활용품쓰레기의 국제 유통체계와 가격의 침체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사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진단하고 공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이미 재활용처리 체계를 전면 개선한 바 있습니다. 공동주택에서 발생되는 폐지와 고철, 의류 등 고가 재활용품은 민간재활용업체가 전담하고 저가 재활용품인 플라스틱이나 필름포장지, 스티로폼 등은 재활용선별장에서 처리토록 선제적 조치를 취해 수도권과 달리 재활용품 처리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20일에는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포항철길숲 개방을 앞두고 시민안전을 위한 현장점검이 이뤄졌습니다.

포항철길숲은 구 포항역에서 효자역에 이르는 폐철도부지를 도심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갤러리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