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0일 클릭포항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KTX 포항시대가 열리면서 더 이상 옛 포항역으로는 기차가 다니지 않습니다.
포항시민들의 삶과 추억이 담긴 이 역사와 주변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과제로 남았는데요. 이를 잘 풀어내기 위해 관계기관이 모여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포항시와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5일 ‘구포항역 철도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구포항역 철도부지는 약 6만 6천여㎡로 이달 내 사업타당성 용역에 착수할 계획인데요. 6개월 동안의 용역기간 중 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구상을 완료 할 계획입니다.

이후 행정절차를 거쳐 2016년부터 공공사업에 착수할 예정으로 2021년까지 ‘구포항역 복합개발’을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포항시는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계획 수립에 ‘구 포항역 복합개발’을 반영하기로 했으며, 국토교통부의 2016년 도시재생사업 공모 신청을 통해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도 2021년까지 병행할 예정입니다.

2. 서울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를 회원도시로 하는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가 포항에서 열렸습니다. 민선 6기에 들어선 후 처음 열린 회의 소식 전해드립니다.

민선 6기 제 1차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가 지난 16일 포항 청송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도시 시장·부시장 10명은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 부여의 시급성을 다 같이 인식하고, 지방자체단체의 경쟁력 제고와 50만 이상 대도시 자치권 확대를 위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이번 공동건의문에는 대도시의 행정수요와 특성을 고려한 자치조직권의 확대를 위해 △대도시 3급 직제 신설 △실·국 설치기준 일괄 상향 조정 △지방연구원 설립근거 마련에 관한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또한 회의를 통해 △광역교통 불편해소를 위한 노선조정방법 개선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건의 △입지규제 최소구역 지정면적 변경 △도시형 생활주택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강화 △저공해자동차 관련 제도개선 등 5건의 중앙부처 건의사항을 채택했습니다.

3. 포항시의회는 지난 13일 제21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1일까지 9일간 의정활동을 펼칩니다.

회기 첫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복덕규, 김성조, 김일만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2015년 행정사무감사를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9일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포항시는 제 219회 임시회를 통해 포항시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안 ▴포항시 지방공무원 수당 등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개 안건을 심사합니다.

간추린 소식
-포항여성단체협의회 '친절택시 운행' 캠페인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7일 포항역에서 '승객을 가족처럼, 포항마중 친절택시 운행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2015 풍년기원 통수식
‘2015년 풍년기원 통수식’이 14일 이강덕 시장과 이칠구 의장을 비롯한 지역민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북면 소재 은천저수지에서 열렸습니다. 이에 앞서 이강덕 시장은 저수지 재해대비 안전점검을 위해 관내 저수지사업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포항시, 장애인 단체장 간담회 열려
포항시는 17일 장애인과의 소통방안, 장애인 단체의 개선방안과 발전방향 등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시책발굴을 위해 장애인단체장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무료 노인의치 시술 지원 신청하세요!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구강기능 회복과 건강생활 영위를 위해 ‘2015년도 2차 노인의치사업 시술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지원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로 해당 읍면동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포항 포스팅
장애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복지관이 지난 3월 시민여러분의 축하 속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지역에 생긴 두번째 장애인복지관인데요.
재활은 물론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나누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항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포항 포스팅에서 소개합니다.

클로징
'포항형 강소기업'을 찾기위한 공모에 72개의 다양한 기업이 몰리면서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우리시의 시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5월말 포항형 강소기업으로 최종 선정이 되면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현장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되는데요.
포항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건실하게 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강소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주 클릭포항 여기서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