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4일 클릭포항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다른 공업도시가 그렇듯, 그간 포항하면 떠오르는 색깔은 회색빛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우리시는 사람과 환경이 중심이 되는 도시재창조를 위해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포항의 상징 색깔로 거듭날 그린! 녹색의 탄생을 알리는 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8일 있었습니다.

친환경 녹색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이날 발대식에는 2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미래가 풍요로운 도시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특히 형산로터리에서 연일대교에 이르는 형산강둑에 왕벚나무와 모감주나무 500여 그루를 함께 심으며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습니다.

한편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도시에 생명이 살아납니다, 삶의 품격이 높아집니다’를 기치로
철강산업도시로 대표되던 단순한 경제공간의 개념에서 벗어나 문화와 자연 그리고 인간이 어우러진 친환경 녹색도시를 구현한다는 것이 그 핵심입니다.

포항시는 기존에 역점적으로 추진해오던 형산강 프로젝트와 도심재창조 프로젝트, 해오름 동맹, 해양관광 활성화 사업 등과 연계해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날 포항 그린웨이 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에 함께한 이강덕 시장은 “도시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며, “행복하고 쾌적한 시민의 삶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기술공급자인 연구기관과 수요자인 기업체를 연결해주기 위한 기술거래장터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3회 포항기술장터 및 공공우수기술 이전 로드 쇼’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날 행사는 R&D투자를 통해 창출된 우수 공공기술을 확산시켜, 다양한 중소·중견기업에게
새로운 사업아이템 발굴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역기업 기술이전 양해각서 체결, 기술이전 협약 체결과 성공사례 발표, 포항펀드 설명회, 각종 상담회, 투자유치 설명회, 기술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는데요.

특히 공공기술을 토대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25개 대학과 14개 공공 연구기관이 보유한 1,000여건의 우수기술에 관한 이전 상담회, 투자유치설명회 등이 마련돼 참가기업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3. 협업과 융합을 통해 전략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포항시 프로젝트 9팀이 이번에는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회의에 함께 했습니다.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관련기관 합동 대책회의가 8일 영일만항 현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경상북도, 포항영일신항만, 포항시 그리고 물류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제시, 검토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회의를 통해 시는 베트남과 태국 신규항로 개설과 대구·경북권 화물 특별 인센티브제도 등을 개발하고, 인입철도와 산업단지 등 영일만항 주변 인프라 조기확충을 통해 항만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간추린 소식
- 이·통장 녹색직무교육 실시
포항시는 7일과 8일 이틀동안 평생학습원에서 “2016년 이ㆍ통장 녹색직무능력개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 다문화가정 도서 기증식
‘다문화가정 희망의 등대’ 법률책자 1,500권이 포항시에 전달됐습니다. 법률책자는 결혼이민여성들이 각종 법령과 제도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포항지역연합회에서 발간했습니다.
- 지식재산포럼 및 재능나눔 성과보고회
지식재산 재능나눔 성과물을 전시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지식재산포럼 및 재능나눔 성과보고회'가 지난 11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렸습니다.
- 포특사 발전협의회
포특사 발전협의회 정기회의가 11일 청룡회관에서 있었습니다.
포항시와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는 이번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사항 해결과 양 기관간 상호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항 포스팅
바야흐로 과메기의 계절입니다.
과메기는 초장만 살짝 찍어 먹어도 그 촉촉함과 고소함이 아주 일품인데요.
더 다양한, 더 새로운 과메기의 맛을 찾으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에 열렸던 구룡포과메기 축제에서는
전국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메기요리 경연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함께한 새로운 과메기 맛의 발견!
포항 포스팅에서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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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클릭포항 여기서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