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해 특별도시재생 소통 간담회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포항시는 6월 28일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흥해 특별도시재생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주민이 원하는 특별재생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주민들과 직접 토론하고 당면 문제를 함께 풀어가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우선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총괄코디네이터인 문장원 박사가 ‘특별재생계획 추진경과 보고’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방재도시 건설을 목표한 특별재생계획 구상안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후 지역주민과의 질의응답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주민들은 전파공동주택에 대한 대책과 감정평가 기준, 재개발∙재건축을 포함한 특별도시재생계획, 이재민 임시주거 장기 대책, 지열발전소 유발지진에 대한 대책 등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이강덕 시장은 “흥해 특별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있어 최우선 과제는 주거안정”이라며 “정부와 국회에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비롯해 관련법의 조속한 제·개정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나눔회의 개최, 각종 부담금 감면 등 시자체적인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흥해 특별도시재생사업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흥해읍의 급속한 도시공동화와 서민경제 붕괴를 막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포항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