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글로벌IT를 주도할 창의인재 키운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형 MIT미디어랩’인
포스텍 미래 IT융합연구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 삶의 혁신을 이룰 핵심적인 7개 IT융합분야에 대한 연구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선발된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벌써부터 이슈가 되고 있는 포스텍 미래 IT융합연구원! 현장리포트에서 취재해봤습니다.

지난 4월 30일, 포스텍 미래 IT융합연구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 연구원은 지식경제부가 정보통신명품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데요. 기존 공학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연구 중심의 교육을 통해 미래가 원하는 창의적 융합인재를 키우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포스코와 삼정전자, SK텔레콤, LG이노텍, 경상북도 그리고 포항시 등은 10년간 총 1800억원을 투자키로 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1. 미래 IT융합연구원장

포스텍 미래 IT융합연구원은 나노연구센터를 기반으로 해마다 학부생 20명과 대학원생 30명을 명품 IT 인재로 육성합니다. 기존 학과간 경계를 깨고 전혀 다른 것으로 간주됐던 학문들이 서로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연구활동이 이뤄지게 되는데요. 이를 통해 한 과목을 수강하더라도 기술ㆍ인문ㆍ예술ㆍ디자인 등을 두루 배우게 됩니다.
또 모든 학생들에게는 전액 장학금이 지급되고 숙식ㆍ생활비도 지원된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교수와 학생간 일대일 도제식 교육, 해외 연수, 개인 학습공간 등 최상의 교육환경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인터뷰 2, 학생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고의 교육시설과 혜택 그리고 훌륭한 교수진까지 갖춘 포스텍 미래 IT융합연구원! 이곳, 포항에서 앞으로 우리나라, 아니 세계를 이끌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