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나눔운동 시민모두가 함께합니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53만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포항에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서는 나눔과 긍정, 배려와 소통의 시민문화 정착이 필요하겠죠. 이를 위해 포항시가 감사나눔 범시민 운동 출범식을 마련했습니다. 요즘 우리시 곳곳을 휩쓸고 있는 감사나눔 바이러스, 현장리포트에서 확인해보시죠.

포항시는 ‘감사나눔운동은 행복의 시작입니다’란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고 지난 3월부터 이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에는 각계각층의 시민 5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범시민 협의체인 ‘감사나눔운동 추친본부’ 출범식을 가지기도 했는데요. 박승호 포항시장, 최병곤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조봉래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오광환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명이 공동대표를 맡아 감사나눔 우수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고 감사운동의 사회정착과 확산을 실천하게 됩니다.

인터뷰 1.

포항시는 지난 3월부터 감사나눔운동을 본격 도입하며, 우선 이 운동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이를 위해 전직원들이 감사나눔멘토를 양성하는 워크숍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1일에는 감사퍼포먼스 경연대회를 가지기도 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전자게시판에 ‘감사나눔방’을 개설해 부서별 실천사례를 소개하는 등 생활 속에서 감사나눔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2.

우리 한국사람들은 마음속 감정표현에 익숙하지 않아서 오히려 친할수록 ‘고맙다’라는 말 자체를 어색해 하는데요. 조금 일찍 감사나눔운동을 접한 포항시공무원들의 경우도 처음엔 거부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 감사바이러스매력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감사마인드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를 몸소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자, 우리 시민여러분들도 감사나눔운동에 적극 동참하셔서 대한민국 감사운동 발상지 포항에 힘을 실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