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포항에서 세계로! 세계에서 포항으로!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우리나라 근대화의 성공스토리, 그 중심에는 바로 새마을 운동이 있습니다.
1970년도 포항에서 시작된 이 새마을 운동이 이제는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데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계승해 변화, 도전, 창조의 제2의 새마을정신을 세계에 퍼트리기 위한 포항 새마을운동 세계화 출정식 현장 취재해봤습니다.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 건설을 위한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이 포항에서 착착,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월 31일 시청광장에서「새마을운동 세계화 출정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호 시장을 비롯한 외국인 유학생, 새마을가족,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가했는데요. 카이스트 외국인 유학생 40여명과 나이지리아 산업연수생 20여명 등 60여명의 외국인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1.

포항시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은 우선순위에 따라 구체적이며 계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마다가스카르 현지인들이 질병과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메디칼 센터를 건립한바있고 올해는 가난과 문맹으로부터 탈피할 수 있도록 학교리모델링과 용수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새마을운동 세계화 출정식을 통해 사업에 필요한 물자들을 7대의 차량에 실어 보내며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2.

원조를 받던 세계 최빈국에서 원조를 하는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세계 유일의 나라,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지구촌 저개발국가에 ‘하면된다’는 새마을정신을 보급하고
문성리 새마을운동의 성공신화를 전하는 것, 포항의 의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포항에서 세계로 뻗어가는 새마을정신으로 세계가 포항을 찾고 우리 포항을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