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해병대 통한 포항의 매력 알리기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포항과 해병대의 인연은 50년이 넘습니다. 이 기간 동안 서로 기쁨과 슬픔을 같이하며 함께 성장해 왔는데요. 이에 포항시는 지난해 7월 국내최초로 해병대 장병 예우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며 해병대 장병들에게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이번 주 현장리포트에서는 포항시티투어에 나선 해병대장병들의 모습 담아봤습니다.

해병대 1사단은 1959년 포항에 둥지를 튼 이후 포항의 산야와 영일만 바다를 훈련장으로 무적해병의 전통을 다졌으며, 각종 재해재난과 농번기 때마다 솔선수범하여 앞장서 왔습니다. 이에 포항시는 지난해 7월, 지역에 근무하는 해병대 장병의 사기 앙양을 위해 해병대 등 지역주둔 군부대 지원 조례를 제정한바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모범장병과 제대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한 시티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1

이 시티투어는 그저 단순한 관광이 아닙니다. 포항의 숨은 매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곳곳의 역사와 주요관광지를 알려줘 우리 해병대 장병들이 포항 명예홍보대사 역할을 하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는데요. 지난해 3월부터 매월 2차례 실시되고 있는 이 투어에는 많은 해병장병들이 참여해 포항사랑을 키워갔습니다.

인터뷰 2.
인터뷰 3

반세기가 넘는 기간동안 포항은 해병대원들의 제 2의 고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들에 대한 포항시민들의 사랑은 남다른데요. 포항시는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해병대투어를 마련중입니다. 이를 통해 포항시와 해병대의 각별한 우정과 동반자적 관계가 지속될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