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잔차 Day, 추운겨울 자전거로 건강지켜요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추운 겨울, 움츠려들기 쉬운 계절입니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대요. 어떤 운동을 할까 고민하고 계시다면 건강도 챙기고, 이산화탄소도 줄이고, 교통체증까지 줄일 수 있는 착한 아이템, 자전거는 어떨까요? 저는 지금 매달 22일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자는 잔차데이행사가 펼쳐지는 현장에 나와있는데요.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포항이야기 전해드립니다.

우리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매달 22일은 자전거로 출․퇴근하자는 일명 ‘잔차DAY’인데요.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직원들은 각자 자전거를 타고 출근해 시청광장에 모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공무원들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1.

사실 요즘은 자전거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자전거를 타는 인구가 많이 늘었습니다.
이에 발맞춰 우리시는 지역을 찾는 자전거이용 탐방객을 위해 해안 105km에 이르는 자전거 길을 조성할 예정인데요. 송라면 화진해수욕장에서 해안을 따라 영일만항~송도해수욕장, 호미곶 해맞이 광장을 거쳐 장기면 두원 보건지소까지가 내년부터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만들어질 동해안 자전거길입니다. 천혜의 절경과 유명관광지가 연계된 코스로 자전거이용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자전거 관광코스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2.

우리시는 착한 녹색아이템인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사고대책을 마련해 주기위해
자전거보험에 가입한바 있는데요. 포항시민이면 별도의 가입없이 누구나 수혜자가 될 수 있으며
4주이상 진단을 받았을 경우 사고발생일로부터 2년이내 청구가 가능합니다.
안전한 운행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자전거보험으로 조금이나마 도움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