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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A, 한국 모더니즘 미술의 사유展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포항시립미술관이 개관 3주년 기념전시인 ‘한국 모더니즘 미술의 사유전’을
준비해 시민여러분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모더니즘! ‘바로 지금’을 뜻하는 단어지만
제1차 세계 대전을 전후해 유럽에서 발생한 예술 사조를 뜻하는 용어기도 한데요.
그렇다면 한국적 모더니즘은 어떻게 전개됐을까요? 함께 짚어보시죠.

이번 전시는 한국의 모더니즘 미술운동이 전개되던 시기에 활동했던 주요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한국적 감성의 원형을 되짚어 보고 삶의 여백을 찾아보기위해 마련됐습니다. 한국미술사에 있어서 1930~1950년대의 미술운동이 전개되던 시기를 모더니즘 미술이라 칭합니다. ‘한국 모더니즘 미술의 사유전’은 한국의 대표적 미의식이라 할 수 있는 자연주의와 노자가 말한 ‘무위자연(無爲自然)’을 떠오르게 하는데요. 억지로 꾸미려 하거나 드러내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연과 동화되는 미를 보여줍니다.

인터뷰 1.

작품 수는 총 34점! 김환기, 이성자, 김창열, 윤명로, 김종학, 이강소, 이우환, 심문섭 등 새로운 예술관을 치열하게 추구했던 8명의 작가들이 함께했습니다. 이들의 작품에는 동양적 정신과 함께 한국적 자연관을 내포하는 한국 모더니즘 미술의 특성이 여실히 드러나 있는데요. 특히 오늘날 서구의 문명비판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동양적 세계관을 돌아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인터뷰 2.

한국 모더니즘 미술의 사유전은 3월 3일, 초봄까지 이어집니다.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포항시립미술관과 함께 하며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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