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독서문화교실과 함께하는 신나는 독서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바로 책을 가까이 했다는 겁니다. 그만큼 독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데요. 어릴 때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이번주 현장리포트에서는 비교적 시간이 많은 방학을 이용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책읽기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겨울독서문화교실인데요. 함께 가보시죠.

포항시립도서관과 함께하는 2013 겨울독서문화교실! 이번 주제는 ‘두드려보자! 대북’입니다.
프로그램은 오전 내내 진행이 됐는데요. 아침 일찍 도서관에 모인 아이들은 각자 읽고 싶은 책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어 역사, 사회, 문학, 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토론하고 놀이를 즐기기도 하는데요. 특히 여섯가지 색 사고모자 시간을 통해 아이들은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정의하는 방법을 배우기도 합니다.

인터뷰 1. 이영희 관장

이번에는 평소 잘 접할 수 없었던 혹은 책속에서만 보아오던 것들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대북을 두드리며 신나게 장단을 맞춰봅니다.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아주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듯 한대요. 사실 요즘 아이들은 넘쳐나는 사교육 때문에 책읽을 시간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5일동안 순수한 책읽기과 놀이를 병행하면서 독서는 재밌는 활동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고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계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 2. 아이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독서는 아주 유익하죠. 단순히 지식을 늘려주기도 하지만 삶의 지혜와 감성을 길러주며 인격성장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바깥활동에 제약이 많은 겨울입니다. 따뜻한 공간에서 책 한권 넘겨보는 여유를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