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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보기 _생동감이 넘치는 포항시 인터넷방송

포항시 글로벌센터를 소개합니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시민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이 아닌 외국에 정착해서 살아가는 상상 해본적 있으신가요?
물론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다른 언어, 다른 문화로 인한 불편과 현실적인 문제들로 머릿속이 복잡해지실겁니다. 실제 포항에서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비롯한 외국인들은 많은 불편을 겪고 있을텐데요. 이 문제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우리시에서는 지난해 7월 글로벌센터를 개소한 바 있습니다. 10개월여가 지난 지금, 이 글로벌센터에서 어떤 일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 리포트에서 소개해드립니다.

시청 지하 1층에 위치한 포항시 글로벌센터,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여성들을 비롯한 외국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들의 편리한 포항생활을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이곳은 크게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국제교류정보센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영어권 외국인들의 사회적응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한글 교실’을 찾아가 봤는데요. 한글교실은 일반 단어와 기초문장 중심의 초급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아직은 서툴지만 수업을 들으며 한국말을 건네기도 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한글을 직접 써보기도 합니다. 이 기초반은 상반기까지 운영되며 앞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표현 중심의 중·고급반을 개설해 프로그램에 더욱 내실을 기할 방침입니다. 이외에도 우리시는 ‘포항 체험의 날 운영’과 ‘세계인의 날 기념 어울마당’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외국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포항을 이해하고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1.

같은 시각, 글로벌센터 한켠에서는 다소리세오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이 울려퍼졌습니다.
지난 12일 있었던 ‘합창단 창립 2주년 음악회’ 연습현장을 미리 들여다볼 수 있었는데요. 자신들의 이야기를 합창뮤지컬로 아름답게 풀어내기까지, 그녀들이 들인 노력과 열정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처럼 글로벌 센터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일관성있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독립된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주여성들이 우리나라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정보화교육은 물론 취․창업 교육, 그리고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2.

글로벌시대, 우리는 생활속에서 어떤 식으로든 다른 나라에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때문에 세계를 보는 더 넓은 시각은 물론 외국인들과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가 필요한데요. 외국인들이 생활 속에 갖는 작은 불편에도 관심을 갖고 배려를 할때 진정한 글로벌 도시, 포항이 실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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