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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위를 걷다, 대한민국 최초 해상누각 영일대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누각 ‘영일대’가 북부해수욕장에 세워집니다.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데요. 이번 주 현장리포트에서는 영일대 공사가 유종의 미를 거두길 기원하는 상량식 현장과 함께 해양도시 포항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영일대’ 이야기 전해드립니다.

포항시는 16일 영일대 공사현장에서 박승호 시장과 이칠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공사관계자와 시민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상량식을 가졌습니다. 상량식은 전통건축의 골재가 거의 완성된 단계에서 최상부 부재인 마룻대를 올리는 의식으로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영일대에 항상 좋은 일이 있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상량식과 함께 ‘소원 기와’에 개인적인 소망과 포항을 위한 덕담을 적어보는 시간도 준비가 됐는데요. 지붕을 장식할 8,653장의 기와에 선착순으로 포항시민들이 소원을 적어보는 이벤트도 23일까지 이어져 53만 포항시민의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전망대인 영일대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1.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초의 해상누각인 영일대는 아름다운 영일만의 바다와 일출, 포항의 야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공간입니다. ‘한국인의 정서를 담고’ ‘바다 위를 걷다’라는 기본구상아래 전통누각 형태로 지어지고 있는 전망대는 북부해수욕장 최고 2.3m 파고에 대비해 교각 높이 5m, 기둥부 4m로 설계됐으며, 최고 45m/s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를 반영해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이 전망대는 친환경 공법인 Geo-Tube를 이용한 가물막이 공법, 3D설계 및 동영상 시물레이션 등을 활용해 최첨단 건설기술과 전통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2.

상량식에서 포항시민의 꿈과 희망이 스며있는 영일대가 무사완공되기를 마음을 담아 기원해봤습니다. 오는 6월이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기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해상누각에서 바라볼 영일만의 멋진 일출과 함께 여러분의 낭만 스토리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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