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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1회 포항시의회(임시회) - 김성조의원 5분자유발언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사랑하는 53만 포항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량동, 환여동 출신 김성조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문명호 의장님께서 포항시의회 후반기 1년을 잘 운영해 주셨고, 남은 임기 1년도 좋은 결실을 맺어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정해종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부산 해운대, 광안리해수욕장에 버금가는 해양관광문화도시를 만들어가고자 야심찬 에코그린웨이를 추진해나가시는 이강덕 시장님과 최 웅 부시장님을 비롯한 2,0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노고와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송도해수욕장의 어제와 오늘의 발전 방향을 제안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송도해수욕장은 예로부터 명사십리(明沙十里)로 은빛모래와 우거진 방풍림 소나무 숲으로 둘러쌓인 이름난 해수욕장이었습니다.
지금은 각종 개발로 인한 백사장 유실로 해수욕장 기능을 상실해 추억의 장소로 변모되고 있습니다.
송도해수욕장에서 영일대해욕장을 연결하는 다리가 몇 년 후에 놓여 지면 (2022년 준공예정)다시 한 번 송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포항시를 비롯한 여러 기관 및 단체에서는 송도해수욕장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다 함께 기울여야 하겠으며, 또한,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합니다.

본 의원은 그저께(2017. 7. 16) 송도해수욕장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송도해수욕장 형산강 하구인 포항운하선착장부터~포항구항 송도부두까지 5km가 되는데, 해수욕장 도로 주변 주택, 상가 건물이 노후와 균열이 되어 있었고 각종 수산물을 보관하는 수족관 창고가 우후죽순 즐비하여 건축 미관이 보기 싫었고, 호텔 건립 예정 부지도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포항 수협 삼거리에서 송도부두에 위치한 어수선한 조선소와, 시멘트공장으로 인한 환경저해, 아름다운 미관을 해치는 모래 쌓인 부두와 주변 좌우에는 온통 불법 대형차량이 주차가 되어 있어 심각한 수준의 불량 해수욕장이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저절로 한숨이 나왔습니다.

시장님! 송도해수욕장 개발사업을 한다지만 사업추진이 너무 지지부진 하지는 않습니까? 불법 건축․시설물을 조기 철거 이전시켜 이곳에 호텔, 콘도, 대형상가건물의 신축을 유도하여 영일대해수욕장처럼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조성해야 합니다.

본 의원이 지난 영일대해수욕장 발전방안 중 수질개선, 멸치건조장 철거, 설머리 주차장 확보, 육상선박 철거, 테마거리 조성 등을 시정질문을 통해 건의하여, 우리 시가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바, 오늘 날 영일대해수욕장으로 탈바꿈하여 전국 최대의 명성을 얻고 엄청난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으로 성공적인 해수욕장을 일구어냈다고 생각됩니다.

시장님!
우리시에서 장사가 잘된다고 소문난 대이동, 양덕동, 중앙상가, 시내 지역 등도 요즈음 장사가 너무 안 된다고 야단입니다.

송도해수욕장에서 영일대해수욕장 연결다리가 2022년 준공으로 알고 있는데 조기 건립이 필요하며, 건립 이후에는 영일대해수욕장 상가가 더욱 복잡해지고 주차장이 부족할 것이 뻔합니다. 이제는 상권을 송도해수욕장으로 분산시켜 해수욕장으로서의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입니다.
어느 종교학자가 “사람이 언제 찾아올지 모른다, 항상 깨어 있어라, 준비되어 있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시의 송도해수욕장 활성화, 개발사업을 말로만 외치지 말고 송도 주변 불량건축물과 시설물을 조기 철거, 이전시켜 송도해수욕장 옛 명성을 되찾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해양문화도시를 선도하는 포항!
포항시의 새로운 발전은 송도해수욕장 변화에 달려있습니다.
시장님! 영일대해수욕장의 성공신화를 이제는 송도해수욕장에서 일구어 내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시의 각종 축제와 문화 행사 시 내빈들의 인사 말씀을 줄여달라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건의가 있으니 향후 행사시에는 개선하여야 하겠습니다.

본 의원도 축제 등 행사장을 많이 다녀보았습니다. 최근에는일본 후쿠야마 장미축제(5월),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7월)에서도 내빈 소개만 하고 시장님, 추진위원장이 합동개회 선언으로 인사말을 대체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만, 유달리 우리시에서는 5~7명 정도 축사로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의 불만이 있으므로 곧 개최될 국제불빛축제부터는 좀 더 나은 방법으로 바꾸어 나갈 것을 건의 드립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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