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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회 포항시의회(임시회) - 박경열의원 5분자유발언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흥해읍 출신 박 경 열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을 허락해주신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의원은 지난 6월 시정 질문을 통해 하수처리장증설사업의 문제점을 제기한바 있습니다.

그 후 이사업에 대해서 언론사와 시민단체에서도 많은 문제점을 제기하였습니다.

저는 오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언론에서 재기한 민간투자 하수처리장의 문제점과 지난번 시정질문에서 상반되었던 하수처리장의 방류수 초과의 원인과 책임에 대한 새로운 부분을 말씀드리고자합니다.

먼저 언론에서 문제 재기한 내용을 보면,
포항하수처리장 건설을 BTO 방식으로 롯데건설과 지역건설업체가 투자하고 15년간 운영하여 800억원의 이익을 챙기고 있으며,
그리고 포항하수처리장 증설사업도 BTO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민간업자는 운영권 연장해서 향후20년 동안 1,000억 가까운 이익을 챙긴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시 재정사업으로 하게 되면 20년 동안 민간업자가벌어가는 1,000억을 시민이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bto방식으로 해서 민간업자 배불리고 있다는 것 입니다.

포항시도 지난해 초에 의회보고하면서 민투방식은 오히려 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에 이번에는 반드시 재정사업으로 해야 된다며 보고하였습니다.
그런데 새로 용역해서 용역결과 BTO 방식으로 해야 된다며 말을 바꿨습니다.

무엇이 시민을 위한 것인지 철저한 검증이 있어야 될것입니다.


다음은 하수처리장의 방류수 초과의 원인과 책임에 대한 새로운 부분을 말씀드리고자합니다.

지난번 시정질문에서 상반되었던 것이 방류수 초과원인이 무엇인가였습니다.
본의원은 하수재이용에서 나오는 농축수 문제라고 주장하였고, 그러나 포항시는 시민오수의 문제라며 우리 시가 책임져야 한다며 하수처리장증설사업을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포항시 책임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방류수 초과원인도 시민의 오수 문제가 아닌 농축수 문제였습니다.

농축수가 포항하수처리장으로 반류되는 과정을 보면 방류수 초과 원인이 우리 포항시 책임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2009년 롯데건설은 1,285억이 들어가는 하수재이용시설을 건설 하려면, 재이용과정에서 나오는 농축수 처리가 문제였습니다.
왜냐하면? 직접 처리시설해서 처리하면 비용부담이 커서 하수재이용사업이 경제성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롯데건설은 우리 포항하수처리장으로 연계처리 할 경우 23,000톤이 가능하다는 용역결과를 제시하였습니다.
하수처리장 운영을 하고 있는 포항수질환경도 검토결과 23,000톤을 처리를 할 수 있다고 해서 협약 체결을 하였던 것입니다.

결국 지난번 방류수 초과의 책임은 물론 향후 초과되었을 시에도 이모든 책임은 롯데건설과 포항수질환경에게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왜 포항시가 우리책임이라서 증설사업을 하려고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다음은 농축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화면에 띄어놓은 공문자료를 읽어보시면 방류수 초과원인이 농축수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포항수질환경과 ㈜피워터스 그리고 포항시는 처음부터 농축수가 문제였던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본의원은 이 공문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3년간 관계 업체와 주고받은 공문을 포항시에 공식요청 했지만 포항시는 지금보시는 공문만 누락하여 제출 하였습니다.

포항시는 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처음부터 지금까지 속이고 있었습니다.

본의원이 조사과정에 만난 하수처리 전문가들은 포항시가 증설사업을 왜하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하수재이용시설에 방문했을 때도 ㈜피워터스 관계자는 농축수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올해 겨울부터 반류되는 농축수를 최대한 줄일 계획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모두가 농축수가 원인이라고 하는데 포항시만 오수문제라며 우기고 있습니다.

포항시만 왜 이런 주장을 하는지 시민여러분 궁금하지 않습니까?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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