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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회 포항시의회(임시회) - 홍필남의원 5분자유발언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안녕하십니까?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홍필남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평소 존경하는 문명호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밀레의 명화 중 ‘만종’이라는 그림의 원제는 ‘안젤루스’인데 그 뜻은 ‘기도’입니다. 이 그림은 농부가 교회의 종소리에 일손을 멈추고 경건한 모습으로 기도하는 그림인데 이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태양광선이 비치는 곳은 농기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데 여기에는 작가의 심오한 철학이 담겨져 있습니다.

밀레는 이 그림을 통해 노동의 신성함을 표현했던 것이며 이처럼 일을 한다는 것은 신성한 것이며 땀을 흘리며 얻는 기쁨이 참 기쁨입니다.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노동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즐거운 마음으로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정부는 국정목표인 더불어 잘사는 경제에서 민간이 만들어갈 일자리의 마중물로서 공공부문에서 81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구직촉진수당을 도입하고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제를 확대(3%→5%)하고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시 3번째 채용직원 임금을 3년간 지원하는 추가고용제도를 도입 하는 등 모든 정책의 중심에 사람과 일자리를 놓고 추진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도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인데 전환 원칙은 상시ㆍ지속적인 공공직 업무의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지난 7월에 확정 발표했습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에 따라 7~8월 기관별 비정규직 현황, 소요예산 등 특별실태조사를 거쳐 9월중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로드맵을 마련하게 되는데 우리 포항시는 무기계약직이 517명, 비정규직이 945명입니다.

우리 포항시도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발맞추어 전환기준에 따라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무기계약직과 비정규직 고용 특별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전환기준을 정하여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전환 대상을 결정하기로 발 빠르고 신속하게 추진 중이며 비정규직 감축을 위한 로드맵 마련을 통해 비정규직 문제의 종합적 해소 추진과 특수고용근로자 및 감정노동자 보호대책 강화, 또 경기 불황과 고용위기 안정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솔선수범하여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 역할을 담당했던 베이비붐 세대들의 자녀인 에코붐 세대의 취업시장 진출이 본격화된 가운데 청년취업은 절벽으로 치닫고 있으며 특단의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지 않으면 청년실업은 이제 국가의 위기가 아닌 국가의 재난으로

고용시장이 개선되지 않아 청년층 일자리가 증가하지 않는다면 캥거루족들은 더더욱 늘어나 이제 곧 퇴직을 목전에 둔 베이비붐 세대들의 어깨에 무거운 짐이 될 것이며 부족한 청년 일자리는 100만개를 훌쩍 넘어서게 될 전망입니다.

존경하는 53만 포항 시민,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노동은 인간이 누려야 할 신성한 의무이며 일 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외침입니다,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으로 좋은 일자리를 늘려서 성장을 이루는 경제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하며 노동존중사회 구현을 통한 근로자의 복지 증진, 사회 양극화 완화는 물론이고 인구절벽의 저출산 원인은 보육과 교육, 일자리입니다.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 꿈나무인 청년들의 부족한 일자리가 해소되고 고용불안 해소로 우리 시도 정부의 정책에 따라 이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인 고용 정책이 조속히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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