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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3회 포항시의회(임시회) - 김성조의원 5분자유발언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사랑하는 53만 포항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량동, 환여동 출신 김성조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귀중한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문명호 의장님과 정해종 부의장님,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동해안의 해양, 수산 중추도시 건설을 위하여 열정적으로 노력하시는
이강덕 시장님을 비롯한 2,0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경의를 표합니다.

“황금연휴 관광객 450만명 넘실”, “추석연휴...포항, 관광객 넘쳐났다”
이 내용은 언론에서 보도된 기사 제목입니다.

최근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과 함께 유례없는 10일간의 장기간 연휴로
포항의 바다, 산, 주요 명소에는 발 디딜 틈없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그로 인한 숙박, 먹거리 등 상가에서는 행복한 비명을 질렀습니다.

죽도시장에는 하루 방문객 6만명, 전체 66만명이라는 기록을 남겼으며,
바다에는 포항운하크루즈가 연장운행이 필요할 정도로 관광객이 넘쳐났으며,

영일대해수욕장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과 함께
해양레포츠 체험으로 해수욕장 전체가 축제의 무대가 되어
인파로 인한 불편 등은 아랑곳하지 않고 너도나도 행복한 웃음이 넘쳐 났습니다.

해안선과 산을 어우르는 호미반도 둘레길, 오어지 둘레길에는

포항시의 아름다운 자연생태를 감상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과메기문화관, 해상캐릭터공원 등은
포항시의 또 하나의 명작으로 태어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보도자료(영남일보.10.10.字)에 의하면
사상 유례없는 관광특수로 포항시는 660억원이라는 경제적 효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이강덕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빈틈없는 사전점검부터,
연휴기간 내내 종합상황실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있었기에

유례없는 관광객 방문속에서도 큰 사고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그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본 의원은 이번 추석연휴를 되돌아보며

포항시가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철강도시의 옷을 벗고 품격 있고
활기찬 문화관광 도시의 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고 느낀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재 정부에서도 국내관광 활성화를 통한 해외관광 수요를 흡수하여
지역경제 및 내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여러 가지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포항시에서도 이에 발맞추어
관광 인프라 확충,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개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전략적 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만,

포항시의 보유 관광자원 특성상
특정시기 여름 휴가철에 내수소비가 편중되는 경향이 반복되어 왔습니다.
IMF 경제위기속에서 흔들림 없던 우리는 철강경기의 어려움과 함께 큰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고 하였습니다.

이번 황금연휴를 통한 지역경제의 새로운 바람은
우리에게는 큰 변화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특정시기가 아닌 사시사철 우리 포항에는 관광객들이 넘쳐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준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관광 콘텐츠 개발은 물론 쓰레기통 하나를 설치하여도
관광도시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한번 더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겠으며
우리 주변에 있는 잠재적 관광자원 발굴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예컨대, 장성동 소재 397,000㎡(11만 5천평) 의 ‘주한미군 저유소 부지’를 시민안보호국공원, 스틸아트조각공원,
어린이공원 등의 조성을 위해 국방부에 지속적인 요구를 하고

조기조성이 필요할 경우에는 범시민 서명서를 받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추진해 왔던 경북동해안발전본부 임시청사가
2018년 3월에 포항테크노파크에 입주합니다.

그리고, 조만간 개통예정인 동해 중부선 포항-영덕간 열차가 운행 할 예정이며,
KTX,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울산‧경주의 해오름동맹과 함께

곧 100만 동남권 지역의 중심으로 우리 포항시가 우뚝서게 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의 입에서 미래의 포항을 부를 때는 철강산업도시가 아닌 진정한 동해안 관광중심도시로 불리 울 수 있도록 희망하며,

얼마 남지 않은 내년 설명절에도 이번 추석처럼 지역경기가 대박이 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차근차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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