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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8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지난 9일 도심을 휩쓴 산불로 피해주민들은 물론이고 우리시민여러분들 모두 걱정 많이 하고 계실텐데요. 이 화마가 희망까지 태우지는 못했습니다.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돼 복구작업에 나섰고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산불피해복구와 이재민생활안정을 위해 대책반을 긴급 편성하고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복구작업에 투입했습니다.

포항시 2천여 공무원들은 산불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고 해병대 제 1사단을 비롯한 시민 자원봉사단은 피해지역에서 잔해와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복구작업에 나섰습니다.

또 시는 산불 피해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특히 보상기준이 없는 피해주민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특별조례안을 만들어
신속하게 대처했습니다.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복구 현장을 직접 지휘한 박승호 포항시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이재민 구호를 위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화마로 생계터전을 잃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역의 기업체와 종교단체, 일반시민들은 물론 인근지자체에서도 성금과 위문품 전달이 줄을 잇고 있어 삭막한 피해현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2. 2013 프로야구 경기의 향방을 예측할 수 있는 시범경기가 포항야구장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삼성 정규경기 유치도 진전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반가운 야구장 소식 전해드립니다.

2013 프로야구 시범경기인 NC 다이노스와 두산과의 2연전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포항야구장에서 열렸으며 21일과 22일에는 LG와 기아의 시범경기가 펼쳐집니다.

포항시는 이번 경기에 앞서 야구팬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야구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외야 관람석을 확충하고 전반적인 시설을 점검했습니다.

한편 우리시는 올해 프로야구 최소 9경기 이상 유치를 목표로 삼성 라이온즈 구단과 세부 경기일정을 협의 중이며, 우선 4월 16일부터 사흘간 삼성과 SK의 프로야구경기 3연전 유치를 확정지었습니다.

3.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하천 만들기를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린 연어방류행사가 지난 14일 있었습니다.

연일대교 인근 형산강 고수부지에서 열린 ‘제 4회 어린 연어 방류 행사’는 박승호 시장을 비롯해 이칠구 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어업인, 환경관련단체 회원, 초등학생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연어는 형산강에 잠시 머물다 동해를 거쳐 베링해, 북해도, 북태평양까지 약 18,000km의 긴 여정을 마친 뒤 3~5년이 지나 모천인 형산강으로 돌아옵니다.

포항시는 수질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방류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과 환경단체, 주변 기업체와 함께 지속적인 형산강 수질보전에 나설 방침입니다.

4. 우리시가 지역 음식점 업주들을 대상으로 시민건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싱겁게 먹기와 천연조미료 사용하기 운동’ 교육에 나섰습니다.

포항시는 지난해 싱겁게 먹기 운동 본부를 출범하고 나트륨 줄이기와 건강음식점 특화거리를 조성했으며, 올해부터 천연조미료 사용하기 운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북구지역 식당업주 9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함께 식당에서부터 나트륨을 줄이고, 천연조미료를 사용함으로써 53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포항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장 리포트
<현장중심 행정 ‘소통반상회’ 운영>
한달에 한번 이웃들과 둘러앉아 주민현안에 대한 정보도 교류하고 친목도 도모하는 시간, 바로 반상회죠. 포항시가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는 맞춤형 반상회인 ‘소통반상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선데요. 이번 주 현장리포트에서는 연일읍 유강리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반상회에 나와봤습니다.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시정구현을 위해 포항시가 주민들의 반상회현장을 찾았습니다.
원활한 시정추진을 위한 당부사항 전달로 반상회가 시작됐는데요. 특히 건조한 봄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난 9일 발생한 산불로 생활터전을 잃은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아픈 상처에서 벗어나도록 힘을 보태달라는 말에 모두 공감하며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하나, 둘 쏟아지기 시작했는데요. 행정지도 담당 공무원은 마을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해결방안 모색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1. 차량등록사업소 건설기계담당 조재윤

소통반상회의 묘미는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포항시에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전달하고 바로 시의 의견이나 해결방안을 약속받는데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박승호 포항시장이 직접 용흥동 소통반상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는대요. 반상회는 올해 10월까지 총 60여회 개최될 예정이며 각종 현안사항 발생에 따라 시급성과 중요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2.

다함께 잘 사는 포항을 만들기 위해 소통하는 현장중심 행정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시는 시민이 행복해 하는 현장중심, 체감행정에 주력할 방침인데요. 우리 시민여러분들도 시정에 대한 건의사항과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소통반상회에 함께하셔서 53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항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간추린 소식
1. 감사 자전거 교실 운영
포항시가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감사 자전거교실’을 운영합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25일부터 시홈페이지와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2. 온라인 농특산품 쇼핑몰 ‘포항마켓’
우리시의 우수 농․특산품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포항마켓이 오픈했습니다.
3. 3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
3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가 27일 오전 11시부터 시립중앙아트홀에서 열립니다.
4. 포항시립연극단공연 ‘세자매’
포항시립연극단 공연 ‘세자매’가 25일부터 31일 오후 7시부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집니다.

클로징
스마트폰 가지고 계신 분들은 “카카오톡” 어플리케이션 많이 사용하시죠?
포항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계정을 오픈했습니다.
친구찾기에서 포항시를 검색하신 후 친구추가를 하시면
유용한 정보 많이 제공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이번 주간시정뉴스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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