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보조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생중계보기 _생동감이 넘치는 포항시 인터넷방송

2013년 3월 25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산불피해지 복구에 대한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우선 조림과 사방사업을 통해 2차 산림피해를 막고 피해지에 쾌적한 도심숲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양공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시는 이번 산불재해 피해면적인 79ha 가운데 자연복원지를 제외한 69ha를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복구하기로 하고 총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특히 산불로 토양응집력이 약화돼 2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산림청,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완료했으며 우기 전까지 재해예방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피해지를 도심속 산림휴양지로 복원하고 이팝나무나 벚나무, 단풍, 모감주 나무 등 치유․경관․휴양 수종을 심어 쾌적한 산림경관 조성은 물론 시민의 보건․휴양기능을 강화합니다. 2. 감사운동 1년째, 이제는 범국민 정신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우리시는 생활속에서 감사를 실천하고 전파하기위해 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감사운동 소식 전해드립니다. 지난 20일, 관내 전 학교에 행복을 전파할 ‘2013 인성교육 시범학교’ 선정패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시범학교는 포항제철지곡초와 영일고 그리고 효자초, 이동중, 대동중, 동성고, 포항여전자고 등 총 7개교입니다. 박승호 시장은 이날 시범학교에 선정패를 수여하고 “행복도시 포항의 실현여부는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에 달려있다”며 감사운동을 통해 모범적인 인성교육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운영을 당부했습니다. 또 지난 22에는 ‘감사운동 전문강사 위촉식’과 함께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위촉된 35명의 강사들은 앞으로 감사운동을 효율적으로 전파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됩니다. 3. 우리시는 함께 만들어 함께 누리는 여성행복도시 포항만들기를 위해 여성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섭니다. 시는 올해 4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취업여성과 경력단절여성 등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1200여개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특히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를 통해 취업상담에서부터 교육, 알선까지 취업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45세 이상 중․고령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합니다. 뿐만 아니라 맞춤형 직업교육, 산학연 네트워크 구성, CEO와 인사담당자 간담회 등을 통해 취업이후 안정적인 직장생활과 고용유지에도 힘쓸 방침입니다. 4. 지난 주말, 지역의 어린들과 함께 하는 ‘봄맞이 열린시장실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열린시장실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나도 시장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꿈을 갖게 하고 포항시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 16일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시장실도 둘러보고, 박승호 시장과 이야기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들려주는 ‘감사 편지’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다음 열린시장실 신청은 6월 첫째 주부터 시작될 계획이며 포항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 체험행사 신청방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 리포트 기분좋은 봄날, 포항시립미술관이 더 기분좋은 소식으로 우리 시민여러분들을 찾아왔습니다. ‘디아스포라-손아유의 추상세계’를 다룬 작품전시회가 이곳에서 펼쳐지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회는 포항출신 재일교포 작가, 손아유의 분신같은 작품 1680여점을 고향에 기증한 컬렉터 하정웅 박사의 나눔의 미학을 기념하는 전시도 함께해서 좀 더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현장리포트에서 담아봤습니다. ‘디아스포라-손아유의 추상세계’전은 손아유와 하정웅과의 아름다운 인연 그리고 약속에서 비롯됐습니다. 일본과 유럽에서 판화, 드로잉, 행위예술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52세의 나이로 길지 않은 생을 마감한 손아유는 그의 작품이 고향인 포항으로 되돌아 가기를 원했고, 재일교포 컬렉터 동강 하정웅 선생은 세심한 배려를 통해 그 약속을 지켜냈는데요. ‘나눔의 미학전’은 이러한 동강 하정웅 선생의 숭고한 메세나 정신을 기리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1. 하정웅 컬렉터 - 손아유 작품 기증 story, 컬렉션 핵심 소개 등등 시립미술관 1,3,4 전시실에는 손아유작가가 전 생애를 걸쳐 왕성하게 펼쳐 보였던 회화, 판화, 드로잉 등 대표작 800여점이 전시돼 있습니다. 손아유는 어려운 환경과 정체성의 혼란을 화려한 색점과 춤을 추듯 자유분방한 선으로 표현했는데요. 불운한 환경이 오히려 예술가들에게는 훌륭한 창착의 재료가 되듯 손아유는 불안한 자신의 존재를 예술혼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실제 작가는 그의 작품들이 자신의 치유를 위해 그린 것이라 고백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2. 깁갑수관장 - 전시 소개 이번 전시는 4월 28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전시는 나눔의 미학이 함께 했을 뿐 아니라, 지역 미술에 깊이를 더하고 맥을 형성한다는 의미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손아유는 재일작가로 두개의 조국, 두개의 고향을 가진 중간적 존재였습니다. 그 혼란과 그리움을 극복하고 일생을 통해 표현하고자한 행복, 평화, 아름다운을 그의 작품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간추린 소식 1. 올해 포항을 빛낸 인물 '남대영 신부' 2013 포항을 빛낸 인물로 남대영신부가 선정됐습니다. 남대영 신부는 일제강점기 한국에 파견된 뒤 일제 식민지와 한국전쟁으로 고통받는 주민, 고아, 병자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인물입니다. 2. ‘영일만 친구’,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 포항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영일만 친구’가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위원회’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됐습니다. 3. 포항시, 동물등록제 본격 시행 포항시는 21일부터 동물등록정보를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등록하는 ‘동물등록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합니다. 대상 동물은 주택에서 기르는 3개월 이상인 개에 해당되며 개를 소유한 사람은 등록대행기관인 동물병원에 반려견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등록하면 됩니다. 4. 피아노 재능기부 연주자 모집 시청 2층 로비에 설치된 그랜드 피아노를 연주할 재능기부자를 모집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 공직신문화 담당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클로징 봄이 오는 건 반갑지만, 봄과 함께 오는 황사는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불청객이죠. 항상 황사일기예보 체크하시구요.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간 시정뉴스는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추천 영상

1/2

소셜 댓글

소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