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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5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행복도시 만들기를 위한 감사운동이 추진된지 불과 1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범국민 정신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감사운동의 지난 1년간 성과를 되짚어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지난 10일 박승호 시장과 오광환 표항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정식 포항제철소장, 최병곤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 11개 기관․단체장이 함께한 가운데 감사운동 성과보고회가 열렸습니다.

감사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보고회는 감사운동 추진 성과에 대한 실무자들의 발표로 이어졌으며, 감사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발전방안 모색의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박승호 시장은 “전국 최초로 시작한 감사운동이 1년만에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우리시가 감사운동의 발원지인 만큼 ‘국민행복’시대를 여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2. 지난 뉴스에서 포항야구장의 2013년 프로야구 경기일정 전해드렸는데요. 별들의 전쟁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포항에서 열린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KBO는 지난 9일 제 2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포항 야구장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올스타전은 7월 19일 열릴 예정이며, 이와 함께 퓨처스 올스타전도 하루 전인 18일 포항야구장에서 펼쳐집니다.

한편 16일부터 18일까지 포항야구장에서 삼성라이온즈와 SK의 3연전이 펼쳐집니다.

3. 혐오시설로 인식됐던 상도동 하수처리장 일원에 ‘뱃머리마을 꽃밭’이 생겼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이곳에서 ‘포항 꽃잔치’가 열리고 있는데요. 21일까지 이어집니다. 예쁜 봄꽃놀이 함께 가보시죠.

지난 13일 뱃머리마을 꽃밭 조성을 축하하는 꽃잔치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봄꽃 관람 뿐 아니라 꽃차 시음, 내 나무 가꾸기, 무궁화 화분 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포항시는 하수종말처리장의 기존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지난해부터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목을 식재하고 산책로와 생태연못 등을 조성하는 등 사계절 내내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뱃머리마을 꽃밭’을 조성했습니다.

4. 우리시는 시민건강을 위해 싱겁게 먹기와 천연조미료 사용하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에 모범이 되는 건강음식점 2개소를 지정하고 12일 현판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건강음식점 지정 사업은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인 소금섭취를 줄이고 천연조미료를 사용해
건강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시는 건강음식점 지정을 위해 89개 업소의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외식업중앙회, 채널A 방송국과 공동으로
음식점별 대표 메뉴에 대한 나트륨 영양성분 분석, 저염도 실천,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 위생 전반 검증을 실시해 2개 업소를 건강음식점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12일 현판식에 함께한 박승호 시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건강음식점 지정 사업을 확대해 시민들의 건강유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장 리포트
<포항시 글로벌센터를 소개합니다>
시민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이 아닌 외국에 정착해서 살아가는 상상 해본적 있으신가요?
물론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다른 언어, 다른 문화로 인한 불편과 현실적인 문제들로 머릿속이 복잡해지실겁니다. 실제 포항에서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비롯한 외국인들은 많은 불편을 겪고 있을텐데요. 이 문제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우리시에서는 지난해 7월 글로벌센터를 개소한 바 있습니다. 10개월여가 지난 지금, 이 글로벌센터에서 어떤 일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 리포트에서 소개해드립니다.

시청 지하 1층에 위치한 포항시 글로벌센터,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여성들을 비롯한 외국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들의 편리한 포항생활을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이곳은 크게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국제교류정보센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영어권 외국인들의 사회적응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한글 교실’을 찾아가 봤는데요. 한글교실은 일반 단어와 기초문장 중심의 초급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아직은 서툴지만 수업을 들으며 한국말을 건네기도 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한글을 직접 써보기도 합니다. 이 기초반은 상반기까지 운영되며 앞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표현 중심의 중·고급반을 개설해 프로그램에 더욱 내실을 기할 방침입니다. 이외에도 우리시는 ‘포항 체험의 날 운영’과 ‘세계인의 날 기념 어울마당’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외국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포항을 이해하고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1.

같은 시각, 글로벌센터 한켠에서는 다소리세오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이 울려퍼졌습니다.
지난 12일 있었던 ‘합창단 창립 2주년 음악회’ 연습현장을 미리 들여다볼 수 있었는데요. 자신들의 이야기를 합창뮤지컬로 아름답게 풀어내기까지, 그녀들이 들인 노력과 열정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처럼 글로벌 센터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일관성있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독립된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주여성들이 우리나라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정보화교육은 물론 취․창업 교육, 그리고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2.

글로벌시대, 우리는 생활속에서 어떤 식으로든 다른 나라에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때문에 세계를 보는 더 넓은 시각은 물론 외국인들과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가 필요한데요. 외국인들이 생활 속에 갖는 작은 불편에도 관심을 갖고 배려를 할때 진정한 글로벌 도시, 포항이 실현될 수 있습니다.

-간추린 소식
1. 북부해수욕장 명칭 ‘영일대’로 변경 추진
포항시는 단순히 방향을 나타내는 '북부 해수욕장'의 명칭을 역사성과 대표정을 지닌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변경하는 안을 지명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입니다.
2. 일상감사로 예산 43억원 절감
포항시는 계약을 사전에 심사하는 일상 감사를 통해 올해 1/4분기 4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습니다.
3. 구룡포 대게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포항시는 전국 생산량의 54%를 차지하는 구룡포 대게를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합니다.
4. 시내버스 탑재형 주정차단속 시스템 도입
포항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시내버스 주행로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한 ‘시내버스 탑재형 주정차단속 시스템’을 오는 7월부터 시범 도입합니다.

클로징
올해 우리시의 원북은 김경민 작가의 ‘시 읽기 좋은날’입니다.
시 50편으로 수필 50편을 만날 수 있는 책인데요.
책을 통해 작가의 마음을 움직였던 좋은 시를 접해보고
내가 느꼈던 감상을 작가는 어떻게 표현했을까...?
비교도 해보며 ‘시가 흐르는 포항, 시를 사랑하는 도시’ 만들기에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간 시정뉴스는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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