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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20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요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한 ‘힐링 여행’ 이 인기를 끌고 있죠. 일상을 좀 내려놓고 전통문화의 숨결과 함께 쉬어갈만한 곳이 있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포항 덕동문화마을 이야기 전해드립니다.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리, 덕있는 인물이 많다는 뜻의 덕동마을이 요즘 새로운 휴식처이자 문화체험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마을 전체가 소나무를 비롯한 고목으로 둘러쌓인 이곳은 울창한 숲과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고택 등이 어우러져 마을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을 연상케 합니다.

특히 마을 앞을 흐르는 용계 계곡을 둘러싸고 형성된 푸른 숲과 연못은 ‘제 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을 만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또 2천여점의 유물이 전시․관리되고 있는 ‘덕동민속전시관’을 통해 마을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한편 덕동마을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끄는 또 다른 이유는 전통문화관과 숙박관, 음식관, 야외전통놀이마당 등의 시설을 갖춘 포항전통문화체험관 덕분입니다. 20인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함께 만들어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

포항시는 16일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위원과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위원회는 시의회, 학계, NGO, 여성단체 등 23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신규사업 제안과 계획 심의 등 자문기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을 누림으로써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보장되는 지역으로,

우리시는 지난 4월 ‘세상을 바꾸는 오색빛 여성행복도시 포항’을 주제로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가진 바 있습니다.

3. 싱싱한 바다의 맛을 전하는 2013 포항 수산물 한마당 축제가 이번 주말 동빈나루일원에서 열립니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죽도시장 옆 동빈나루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제철을 맞은 가자미를 비롯해 문어와 미역 등 포항의 대표 수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수산물 시식회는 물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며, 시민가요제와 축하가수 공연, 경매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4. 오는 7월 북구 양덕동에 들어설 승마공원의 이름을 공모합니다.

포항시는 승마체험과 다양한 여가활용을 위해 북구 양덕동 종합스포츠타운 내에 조성중인 가칭 ‘포항승마공원’에 대해 친근하고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새로운 명칭을 공모합니다.

공모는 24일까지이며, 시청 축산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시면 됩니다.

한편, 시는 7월 준공될 승마공원을 시민들이 부담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현장 리포트
<파는 재미, 사는 재미로 가득한 포항벼룩장터 >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포항벼룩장터가 지난 4월 문을 열었습니다. 문을 연 첫날에는 2천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갔고 지금까지 그 인기가 식을 줄을 모릅니다. 현장리포트에서 즐거운 장터 분위기 전해드립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만 되면 두호동 주민센터 옆 소공원에 어김없이 장터가 들어섭니다. 바로 파는 재미와 사는 재미로 가득한 포항벼룩장터인데요. 쭉 늘어선 100여개에 텐트마다 판매하는 물건도 제각각입니다. 의류와 유아용품, 생활용품, 스포츠 레저용품, 그리고 책과 수공예품도 눈에 띄는데요. 어린이들도 벼룩장터에 함께 어울려 자원순환과 나눔문화의 소중함을 배웁니다.

인터뷰 1

포항벼룩장터는 혹서기인 7월과 8월을 제외한 11월까지 이어집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운영이 되는데요. 이 벼룩장터에서 물건을 판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포항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미리 접수하시면 부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고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득템을 하겠다는 의지와 현금을 가지고 가볍게 장터에 들러주시면 됩니다. 한편 현장 판매수익금의 20%는 자율적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2

따뜻한 봄 햇살아래 더 따뜻한 마음들이 오가는 포항벼룩장터 함께 둘러보셨습니다.
버리기엔 왠지 아깝고 더 이상 손은 가지 않는 물건, 나에게는 짐이 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소중한 재산이 될 수도 있는데요. 토요일 오전 산책하는 마음으로 벼룩장터 나오셔서
사고 파는 재미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간추린 소식
1. 형산강사랑 포항시민 걷기대회
올해로 18번째 열리는 형산강사랑 포항시민걷기대회가 6월 1일 오전 8시부터 열립니다. 걷기코스는 약 10km로 해도공원을 출발해 동빈큰다리를 지나 환호공원에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2. 5/28 ~ 6/2 퓨처스리그 포항경기
프로야구 2군경기 퓨처스리그 포항경기가 5월28일부터 6월2일까지 포항야구장에서 펼쳐집니다.
3. 저출산극복을 위한 드림콘서트
저출산극복을 위한 드림콘서트가 25일 오후 1시부터 해도공원에서 열립니다.
4. 포항시, 식품위생안전 ‘최우수’ 기관 선정
경상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식품위생 안전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클로징
요즘처럼 기온이 갑자기 올라갈수록 음식물 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합니다.
식중독예방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세가지를 기억하셔야 하는데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로 건강관리 하셔야겠습니다.
주간시정뉴스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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