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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0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포항시가 영일만의 작은 어촌마을에서 환동해 경제허브 도시로 성장하기까지, 무엇보다 우리 시민여러분들의 힘이 가장 컸습니다. 지금까지의 포항발전을 53만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한 시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주말 열렸습니다.

제 10회 포항시민의 날 행사가 지난 8일 해도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치과의사회와 직장인 밴드 그리고 초등학생 악단 등 시민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흥겨운 공연과 각 기관단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입장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본행사에서는 희망의 새시대를 열기위한 희망풍선날리기 퍼포먼스와 유공시민 표창, 다소리세오녀합창단과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진 축하 불꽃과 레이저가 시민의 날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이어서 인기 아이돌그룹과 함께한 시민가요제가 마련됐으며 포항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 읍면동 먹거리 장터, 벼룩시장 등이 함께 진행돼 한마당 축제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한편 포항시민의 날은 지난 2004년 포항시 조례 제 641호로 공포됐으며 포항항 개항일인 6월 12일이 시민의 날로 제정돼 있습니다.

2.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포항시가 대규모 정전사태에 대비해 에너지절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시는 우선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청사 구축을 위해 순간전력 사용이 기준치를 넘어가면 자동으로 전기가 차단되는 최대수요전력장치와 전력절감기를 설치했으며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청사 전력의 10%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직원이 쿨맵시룩을 착용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에너지절약 전담반을 구성해 승강기 운행통제, 실내온도 28도 준수를 위한 세부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3. 매년 6월 5일은 전세계가 함께 환경을 생각하고 자연사랑을 실천하는 환경의 날인데요.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우리시에서도 열렸습니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환경의 날 기념식이 지난 5일 상도동 에코파크에서 환경단체 회원과 시민 등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각종 재활용품을 이용한 부산 에코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 대한 시상, 자전거이용 출퇴근 실천하기 업무협약체결, 녹색일꾼 그린리더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또 부대행사로는 전기자동차 탑승체험, EM흙공던지기, 환경 그림그리기와 글짓기대회 등이 펼쳐져 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4. 포항시 충혼탑이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포항시는 6일 제58회 현충일을 맞아 덕수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새단장한 충혼탑 제막식과 함께 현충일 추념행사를 거행했습니다.

이날 박승호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영광된 앞날을 위해 부끄럽지 않은 포항의 역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전하며 호국보훈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번 이번에 새단장을 마친 충혼탑은 전국 공모를 통해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충혼의 눈물’이란 작품으로 탑, 부조, 군상, 위패봉안실, 전시실, 시청각 교육실로 구성돼 있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청소년들의 호국안보 교육의 장으로 활용됩니다.

-현장 리포트
<‘담배연기없는 거리’ 만들어요>
무심코 피우는 담배 때문에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이웃의 모습 생각해 보셨나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금연표시가 없어도 금연은 기본인데요.
우리시가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위해 789개소의 금연구역을 지정하고 담배연기 없는 거리 만들기에 본격 나서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우리시의 금연정책 알려드립니다.

포항시의 2011년도 흡연율은 26.2%로 OECD국가 평균보다 3% 가까이 높은 수치입니다.
몸에 나쁜건 잘 알면서도 끊기 힘든 담배. 흡연자뿐만 아니라 비흡연자의 건강까지 위협하면서 우리시가 강도 높은 금연정책에 나섰는데요.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해 학교절대정화구역인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정문에서 직선거리 50m이내 248개소와 버스정류장 편의시설 내부 182개소, 각종 공원 122개소, 주유소와 LPG 가스충전소 236개소 등 총 789개소를 금연구역 지정 대상으로 정했습니다. 9월 1일부터는 이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필 경우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인터뷰 1 비흡연자 시민

포항시는 시민들이 성공적으로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금연관련 공모전, 관련단체 업무협약체결, 금연구역 자율감시단 구성 등으로 지속적인 금연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특히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에서는 개인면담, CO2측정,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 전문적인 금연상담과 함께 개인의 흡연욕구에 맞춘 패치, 사탕, 껌 등 적합한 니코틴 보조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후 6개월간 중도탈락방지를 위한 지속적 관리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2. 보건정책담당관

계속해서 날카로워지는 금연정책, 단지 ‘담배연기 없는 거리’를 만들기위해서만은 아닙니다.
‘6.5초당 한명이 담배로 인해 목숨을 잃는다’라는 섬뜩한 사실 알고 계신가요?
흡연자의 건강은 물론 나도 모르게 해치고 있는 비흡연자의 건강을 위해
금연정책, 더욱 강화돼야할것입니다.

-간추린 소식
1. 포항시, 5월 수돗물 수질검사 적합 판정
5월 민.관 합동 수질검사 실시 결과 관내 정수장 8개소, 노후지역 수도꼭지 8개소,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기계면의 학야정수장 수질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판정을 받았습니다.
2.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공모
포항시는 3일부터 21일까지 사회적기업의 육성․발굴 지원을 위해 지역형 예비 사회적기업을 공개 모집합니다. 자세한 사랑은 포항시 경제노동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3. 포항시립교향악단ㆍ합창단 합동공연
위대한 음악가 바그너와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이 27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합동공연을 펼칩니다.
4. 영일대해수욕장 해안도로 일부 차량통제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내 시민휴식공간과 주차장 조성을 위해 6월 9일 오전8시를 기해 두호동 주민센터에서 환여횟집에 이르는 해안도로의 차량통행을 전면 금지합니다.

클로징
6월 13일은 단오입니다. 그런데 이날 서로에게 부채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여름이 시작될 무렵이라 더위를 식히라는 의미입니다.
올해 여름, 아주 무더울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력은 모자란다고 하는데요.
부채선물로 아름다운 단오풍습도 이어가고 현명하게 더위도 이겨나가보는건 어떨까요
주간 시정뉴스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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