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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보기 _생동감이 넘치는 포항시 인터넷방송

2013년 7월 1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화려한 도심과 시원한 바다가 어우러진 영일대 해수욕장 선포식이 지난 주말에 있었습니다. 뚜렷한 의미가 없는 ‘북부’에서 지역의 전통성과 상징성을 지닌 이름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거듭났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포항시는 지난 달 29일,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박승호 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6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행사를 갖고 북부에서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공식지명이 바뀌었음을 선포했습니다.

기존 ‘북부해수욕장’은 1976년 개장 당시, 시청 북쪽에 위치해 단순히 붙여진 이름으로,
그동안 공식명칭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동해의 해를 맞이한다는 의미로 신라시대부터 이어져온 영일이라는 명칭을 반영해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변경할 것을 지명위원회에 상정했고.

이 변경안은 지난 달 18일 국가지명위원회를 통해 최종 고시됐습니다.

2.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만들기를 위해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금연자율감시단을 구성했습니다.

시는 6월 24일 포항 남․북부경찰서와 한국외식업 포항지부, 포항PC문화협회, 포항교육지원청, 포항 의사회 등이 함께한 가운데 금연자율감시단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금연자율감시단은 개정된 금연법령을 알리고 법령이행 실태를 자율 점검하는 등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확산에 나섭니다.

한편 포항시는 담배연기 없는 거리 조성을 위해 총 789개소를 금연구역 지정 대상으로
정했으며 9월 1일부터는 이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필 경우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3. 포항시가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관련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는 지난 달 25일 경북씨그랜트센터,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와 ‘해양스포츠 체험 및 교육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는 해양레저스포츠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행정지원과 계획을 수립하고,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경북씨그랜트센터는 관련 전문지식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양질의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4. 가상나무를 심으면 실제 숲을 조성해주는 기발한 게임이 있습니다. 트리플래닛이라는 사회적 기업이 개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데요. 포항시가 도시숲 조성을 위해 트리플래닛과 손을 잡았습니다.

포항시는 6월 27일 자연과 어우러진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트리플래닛과 ‘도시숲 조성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

트리플래닛은 스마트폰으로 가상 나무를 심어 정성껏 키우면, 실제의 나무를 심어주는 사회적 기업으로 현재 우리나라와 몽골, 아프리카,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10개 숲에 23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었습니다.

포항시는 트리플래닛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시민과 함께 산불피해지 등 도심지에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현장 리포트
<여름철 전력대란, 함께 극복해가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더위 만만치 않았는데요. 올해는 더 덥다고 합니다.게다가 원전 3기운영이 중단되면서 전력난까지 겹쳐 더욱 푹푹 찌는 여름을 보내야할 것 같은데요. 유례없는 전력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 포항시와 유관기관, 시민단체가 힘을 모야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주 현장리포트에서 전력난 대처상황과 생활 속 에너지 절약방법 알려드립니다.

올 여름 전력수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정부는 최악의 전력난 극복을 위해 8월 30일까지 ‘에너지 사용 제한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인데요. 대규모 전기사용자에 대한 전력 의무감축을 시행하고, 전기 다소비 건물의 냉방 온도를 26℃이상으로 제한, 문 열고 냉방 영업하는 행위 금지 등의 의무를 부과했습니다. 이를 위반할 시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처분을 받습니다. 포항시도 여름철 에너지 절약에 본격 시동을 걸었는데요. 지난 달 25일에는 각 기관․단체별 에너지절약 방안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대책 회의를 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1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되는 요즘, 가정에서부터 에너지를 아끼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가전제품의 대기전력을 줄이는 것이 가장 쉬우면서도 확실한 방법인데요.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꼭 뽑아두시구요. 컴퓨터 대기전력 절전 프로그램인 그린터치를 내려받아 새는 전기를 아낄 수 있습니다. 효율이 높은 조명기기를 사용하는 것도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쿨맵시를 통해 체감온도를 2도정도 낮출 수 있습니다.

인터뷰 2.

무분별한 전력사용! 단지, 전기값만 조금 더 지불한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시죠? 블랙아웃이 발생하면, 생활 속에 엄청난 불편은 물론이고 사회전반에 천문학적인 손실을 입히게 됩니다.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에너지 절약이 시작됩니다. 나라를 위한, 지구를 위한 작은 움직임으로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야겠습니다.

-간추린 소식
1. 시내버스 탑재형 주정차단속 시스템 도입
포항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시내버스 주행로의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기 위한 ‘시내버스 탑재형 주정차단속 시스템’을 도입해 7월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갑니다.
2. 시립연극단 정기공연 '트랜스십이야'
시립연극단 제163회 정기공연 '트랜스십이야' 가 7월 7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수ㆍ목ㆍ금요일은 오후 7시 30분, 토ㆍ일요일은 오후 3시부터 공연이 시작됩니다.
3. 『2013 프로야구 올스타전』안내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인 『2013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19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립니다.
4. 피아노 재능기부 연주자 모집
시청 2층 로비에 설치된 그랜드 피아노를 연주할 재능기부자를 모집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 공직신문화 담당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클로징
포항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편의를 위해 ‘책두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도서관에 읽고 싶은 책이 없을 경우에도 신청을 하면
원하는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고 또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흔히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바깥활동에 제약이 많은 여름도
책을 읽기엔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이번 주간 시정뉴스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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