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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보기 _생동감이 넘치는 포항시 인터넷방송

2013년 7월 8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올 여름 유난히 덥다고 하는데요. 이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드릴 포항의 다양한 축제소식 전해드립니다.

‘한 여름 밤의 불빛 이야기’를 담은 제 10회 포항불빛축제가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과 영일대 해수욕장일원에서 열립니다.

개막일인 27일 형산강 체육공원에서는 중국, 프랑스, 캐나다가 참여하는 국제 불꽃 경연대회가 열리고, 나머지 9일 동안 신명, 감사, 사랑, 열정, 희망 등 5개 테마로 구성된 뮤직불꽃쇼가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특히 불빛축제 기간 중인 31일부터 8월 4일까지는 제 13회 포항바다공연예술제가 ‘파도에 밀려온 예술, 환동해를 꿈꾸다’라는 주제 아래 연극, 마임, 무용, 음악회 등 다양한 형태로 영일대 해수욕장 야외무대와 시립중앙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납니다.

이에 앞서 18일 퓨처스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19일에는 별들의 잔치 ‘2013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포항야구장에서 열립니다.

경기와 더불어 인기 아이돌 그룹의 공연과 시원한 홈런레이스 그리고 출전선수의 팬사인회와 불꽃 쇼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포항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2.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여성주간을 기념하기 위한 포항세오녀문화제가 지난 일주일간 펼쳐졌습니다.

이번 세오녀 문화제는 ‘세상을 바꾸는 오색빛 여성행복도시, 포항’이라는 주제아래 7월 1일부터 7일까지 작은 영화제와 연극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행사 그리고 특강 등으로 펼쳐졌습니다.

특히 지난 2일 열린 포항시 여성대회는 1500여명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국민행복시대 여성리더십’ 영상물 상영, ‘포항 여울림으로 물들다’라는 주제의 축하합창,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포항 만들기를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박승호 시장은 “여성의 시각과 관점을 도시정책에 반영해 여성과 아동이 편리한 삶을 추구하고 나아가 전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축하인사를 전했습니다.

3. 외식할 때 믿고 먹을 수 있는 식당에 대한 고민 많으실 텐데요. 포항시가 모범음식점 125개를 지정하고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포항시는 2일 시청에서 싱겁게 먹기와 음식문화개선, 좋은 식단실천을 선도하기 위한 모범음식점 지정 표지판을 교부했습니다.

이번에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식당은 125개로 22개 평가항목에 대해 공무원 현지조사와 음식문화개선 추진 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모범음식점은 앞으로 상수도 요금 감면과 각종 위생용품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됩니다.

4. 대형 크루즈선 ‘닛뽄마루’호가 포항영일만항에 입항했습니다. 벌써 2번째 입항인데요. 400여명의 일본인관광객이 내려 포항관광에 나섰습니다.

바다 위 호텔이라 불리는 ‘닛뽄마루’호는 2만 2,427t급으로 20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입항수속을 마친 400여명의 일본인 관광객들은 풍물놀이단의 환영 행사 후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호미곶, 영일대해수욕장, 해맞이 공원, 포스코 등을 견학 했습니다.

한편 포항시는 2009년 후지마루호, 2010년 닛뽄마루호, 2012년 퍼시픽 비너스호 등 국제 크루즈선 유치로 2천여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습니다.

-현장 리포트
<100세 시대 행복, 평생학습이 해법>
100세 시대, ‘단지 오래 사는게 아니라, 어떻게 행복하게 100세까지 사느냐’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평생학습이 그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에 포항시도 시민 모두가 학습의 중요성을 알고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이번 주 현장리포트에서는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관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우리시의 평생학습시책 알아봅니다.

학교나 학원 등과 같은 특정장소 뿐만 아니라 우리가 생활하는 곳 어디든 배움터가 될 수 있습니다. 바로 포항시의 ‘찾아가는 배달강좌’ 덕분인데요. 이 강좌는 매월 2~3개 읍면동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는 순회교육으로 웃음치료와 레크레이션을 포함해 인생 100세 시대의 행복한 삶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와 함께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교실도 운영돼 여가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식 평생학습교육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1 어르신

평생학습이란, 말 그대로 태어나서부터 생명을 마칠 때까지 끊임없이 배우는 과정과 활동을 뜻합니다. 포항시는 100세 시대, 시민행복을 위한 평생 배움터 포항만들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요. 특히 오는 7월말에는 상도동 뱃머리마을에 어르신관, 문화관, 여성관, 청소년관, 도서관 등 5개 테마로 구성된 평생 교육관이 문을 열 열어 점점 늘어나는 평생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입니다.

인터뷰 2. 평생학습담당자

100세 시대가 불행으로 다가올지, 행복이 될지는 개인과 국가가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평생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고 있는데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즐겁게 배우며 미래를 일구어가는 평생학습도시, 포항에서 여러분의 행복을 가꿔보시기 바랍니다.

-간추린 소식
1. 포항시,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경산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 폭염대비 홀몸어르신 안전관리 강화
포항시는 폭염에 취약한 홀몸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쉽고, 접근성이 용이한 경로당과 읍면보건지소, 금융기관, 종합병원 등 743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3. 포항시 평생교육관, 첫 수강생 모집
포항시는 상도동 뱃머리마을에 위치한 복합교육시설인 평생교육관 첫 수강생을 12일까지 평생교육관에서 선착순 모집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또는 평생교육관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4. 7월 포항시민교양대학
7월 포항시민교양대학이 31일 오후 2시부터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달에는 국악인 김준호, 손심심 부부가 강사로 나서 “소리야 놀자!”를 주제로 강의를 펼칩니다.

클로징
밤사이에도 한낮의 열기가 식지 않아 밤잠을 설치게 되면서
낮에도 피곤한 상태가 지속되는 열대야증후군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잠들기 2시간 전에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미지근한 물에 샤워를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요. 열대야증후군 꼭 극복하셔서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간 시정뉴스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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