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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9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한여름 밤의 불빛 향연,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한창입니다. 지난 주말 영일만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던 메인행사 소식과 함께 남은 일정 소개해드립니다. 제 10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한여름 밤의 불빛이야기’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국가축제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26일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전야제를 시작으로 27일 메인행사인 ‘국제불꽃경연대회’가 형산강체육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프랑스와 캐나다, 중국, 한국 등이 참여해 형산강과 포스코 야경을 무대로 70분간 동화와 같은 환상적인 볼거리를 연출했습니다. 특히 포스코 환경타워를 이용해 국내 최초 타워불꽃쇼가 펼쳐져 타도시의 불꽃쇼와 차별화를 뒀습니다. 메인행사는 끝이 났지만 다양한 테마쇼와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한 포항국제불빛축제는 8월 4일까지 이어집니다. 대한민국 최초 해상누각 ‘영일대’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가 8월 2일까지 밤 8시 30분부터 하루 3회 연출되며, 8개의 테마로 구성된 뮤직불꽃쇼가 매일 밤 9시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펼쳐집니다. 또한 불빛 드레스 코드에 맞춰 연출하는 ‘불빛퍼레이드’, 추억의 캠프파이어를 즐길 수 있는 ‘불빛 낭만라이브’, 대규모 디스코 공연인 ‘빛추고 놀자’ 등이 마련돼 신나는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 불빛장터, 라이트아트 전시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이어집니다. 2. 포항시와 서울시 서초구가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포항시와 서초구는 지난 7월 27일 포항시청에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 지방자치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조인식은 박승호 시장과 포항시 관계자 그리고 진익철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50여명의 서초구 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 홍보영상물 상영, 자매결연 협정서 서명, 기념품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로써 포항시의 국내 자매도시는 광양시와 부안군, 서울 노원구, 대구 수성구, 수원시를 포함해 6개 도시로 늘었습니다. 한편, 조인식이 끝난 뒤 서초구 방문단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호미곶, 죽도시장 등 포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불빛축제를 관람했습니다. 3. 러시아 무역대표부 일행이 포항을 찾아 첨단과학연구단지와 항만시설 등 투자환경을 둘러봤습니다. 7월 23일 러시아 무역대표부의 몬다일 본다렝코 대표 일행이 우리시를 찾았습니다. 이번 방문은 올 가을로 예정된 러시아 대통령 방한에 대비한 한국 내 산업시설 사전 시찰을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포항영일만항을 방문해 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어 박승호 시장을 만나 포항의 투자 인프라와 산업시설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이 자리에서 박승호 시장은 러시아와의 물동량 증가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러시아 기업의 포항투자로 양국간 협력관계가 보다 공고히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4. 건강도 챙기고, 이산화탄소도 줄이고, 교통체증까지 줄일 수 있는 착한 아이템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포항시가 무료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했습니다. 포항시는 송도 송림숲과 호미곶 새천년 광장에 무료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하고 각각 20대의 자전거를 배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대여소는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되며 신분증을 제시하면 누구나 손쉽게 자전거를 빌릴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시는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가입을 추진했으며, 지난 1년간 지원받은 보험혜택은 165건으로 총 1억 9천여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장 리포트 여러분들 혹독한 더위 어떻게 피하고 계신가요? 흔히 산이나 바다, 강을 찾아 함께 어울리며 더위를 잊곤 하는데요. 잔잔하게 특별하게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좋은 방법 알려드릴까 합니다.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여름을 맞아 새로운 전시를 오픈했는데요. 한 번에 만나는 세 가지 색깔의 전시, 현장리포트에서 소개해드립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첫 번째 전시, 바로 빛의 효과를 극적으로 살려 시각적인 이미지를 창출하는 ‘휘황찬란–라이트 아트전’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LED, 광섬유, 라이트 박스,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비물질적인 빛의 미적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데요. 특히 다양한 재료와 표현기법을 사용한 작품들은 전시공간에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환영의 이미지를 드러냄으로써 그 안에 담겨 있는 의도를 확인하거나, 내면으로 다시 빛을 반사시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 인터뷰 1 두 번째 전시는 ‘바람의 풍경, 이창연전’입니다. 55세 나이에 지병으로 작고한 포항출신 이창연 선생의 유작전인데요. 그의 작품에는 우리가 보아왔던 포항의 익숙한 풍경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그림에 담아냄으로써 관람객과 교감하고 그 소통을 통해 치유와 위로를 건넵니다. 마지막 전시는 제 8회 초헌미술상 수상작가인 한승협 작가의 작품전 ‘풍경-시간의 재구성’입니다. 이번 전시는 사진을 차용하여 서민들의 삶의 애환을 담은 풍물화, 실존적인 노인들의 얼굴에서 개인의 기록적인 삶의 흔적을 엿 볼 수 있는 작품, 그리고 자연 속에서 역사성을 발견하며 시간성과 노동성을 점묘화로 보여주는 주요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인터뷰 2 소개해드린 세 개의 전시는 한여름을 지나 가을의 초입인 9월말까지 이어집니다.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사색할 수 있는 이곳, 아름다운 숲속 미술관에 오셔서 더위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건 어떨까요? 이상 현장리포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간추린 소식 1. 읍면동 홈페이지 개편 포항시는 시민들이 시정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청 및 읍면동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습니다. 2. 제7회 칠포국제재즈페스티벌 여름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낭만적인 재즈 축제인 ‘제7회 칠포국제재즈페스티벌’이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과 칠포해수욕장에서 펼쳐집니다. 3. 제22회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 행사 제22회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 행사가 8월 7일 오후 1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4. 2013 포항 국제플라잉디스크대회 9월 2일부터 8일까지 펼쳐지는 ‘2013 포항 국제플라잉디스크대회’를 앞두고, 대회조직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이 7월 23일 있었습니다. 클로징 뱃머리마을 꽃밭에 해바라기와 칸나 등 여름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폭염 속에서 조롱박 열매도 주렁주렁 열렸는데요. 사계절 꽃향기를 느낄 수 있는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지친 일상의 피로를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주간시정뉴스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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