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보조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생중계보기 _생동감이 넘치는 포항시 인터넷방송

2013년 8월 5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포항의 한여름밤을 더욱 아름답게, 더욱 뜨겁게 달군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지난 4일 끝이 났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찾아 포항을 즐겼는데요. 제 10회 포항국제불빛축제 소식 전해드립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지난달 2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이번 축제는 개최 3일만에 관람객 105만명을 돌파하면서 포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특히 7월 27일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펼쳐진 ‘국제불꽃경연대회’에는 80만명에 이르는 관람객들이 몰려 캐나다와 프랑스, 중국, 한국 대표팀이 연출하는 화려한 불꽃쇼를 즐겼습니다.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무대를 옮긴 28일부터는 테마가 있는 뮤직 불꽃쇼와 다양한 거리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져 축제기간동안 연일 많은 관람객들이 늦은 시간까지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한편 3년째 국가유망축제로 치러지고 있는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지난해의 경우 185만명이 찾아 12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올렸으며 올해는 200만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로 국가우수축제로 승급을 노리고 있습니다.

2. 동해안에 적조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포항시가 전해수 황토살포선을 긴급출항시켜 적조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습니다.

폭염과 일조량 증가로 지난달 30일 적조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포항시는 피해예방과 최소화를 위해 전해수 황토살포선을 어류 양식장이 밀집한 연안 해역으로 긴급 출항시켜 황토 50톤을 살포했습니다.

박승호 시장은 양포리 방제현장을 찾아 “적조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적조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해제시까지 황토살포를 실시하겠다”며 지역 어업인들과 관계자들이
행정지도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3. 포항시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영어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어린이 영어전문도서관을 운영합니다.

포항시는 오는 9월 도내 최초 어린이 영어전문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뱃머리 마을에 임시도서관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어린이 영어도서관은 6천여권의 영어원서가 비치된 어린이영어자료실, 2천여권의 언어 관련 일반 자료들과 PC시설을 갖춘 멀티미디어실, 체험실, 다목적실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들이 영어독서를 통해 양질의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9월 개관에 맞춰 원어민 교사가 지도하는 일일 체험교실, 유아 스토리텔링, 영어놀이프로그램, 영어책 읽기․쓰기 지도 등 책을 매개로한 다양한 영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4. 포항시가 토지보상 예산낭비 방지를 위해 시유재산찾기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최근 동지역 소유권 정리를 마무리했는데요. 1100억원대의 시유재산을 찾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포항시는 191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도로부지로 편입된 토지 중 개인명의 토지들에 대해 시 명의로 소유권을 정리중인 가운데 최근 시내 동지역의 도로부지 편입 토지들에 대한 ‘시유재산찾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는 도로부지로 편입된 토지들의 명의인과 상속인들이 부당하게 임료와 보상을 요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시내 동 지역 해당 토지 가운데 개인명의토지 373건, 591필지, 1,102억원 상당에 대해 시 명의로 소유권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현장 리포트
<바다, 예술의 장(場)이 되다>
무더위가 시작되면 포항은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 되는데요.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 축제 중에 하나! 바로 포항을 예술의 물결로 물들이고 있는 바다국제공연예술제입니다. 벌써 13회째를 맞이하는 이 예술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바다라는 멋진 무대에 올려졌습니다. 현장리포트에서 담아봤습니다.

7월 31일 드디어 1년을 기다려온 제 13회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지난 4일까지 진행된 예술제 기간 동안 영일대 해수욕장을 비롯한 포항 일대는 그야말로 예술의 물결로 넘실됐는데요. 어린이 공연 ‘달콤한 초코렛’, 젊은 청춘의 에너지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훕코리아”의 농구퍼포먼스, 역동성과 실험성으로 가득 찬 프린지 선정작, 좀비 콘셉트를 이용한 ‘라마라마’, 그리고 해외 각국으로부터 온 유명한 실력파 공연단체들의 공연 등 남녀노소를 막론한,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함께 소통하고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인터뷰 1

‘극장’이라는 높은 문턱과 벽을 없애고 연극, 마임, 요요쇼, 공중 퍼포먼스, 행위예술, 댄스, 무용극, 뮤지컬 갈라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열린 공간에서 즐김으로써 시민들은 일상의 공간이 화려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하는 것을 목도하게 됩니다. 흥겨운 공연과 함께 하면서 저절로 마음이 열리고 축제의 일원이 되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포항 시민들과 단체들의 능동적 참여로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는 더욱 견고해지고 한해 한해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여가며 지역 축제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터뷰 2

드넓은 바다와 함께 한다는 것! 포항시민들에겐 분명히 축복입니다.
올해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들이 한데 모여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높은 즐거움과 추억을 남긴 듯 한데요. 내년 바다국제공연예술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바다를 멋지게 물들일까요.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현장리포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간추린 소식
1. 포항시, 음주운전자 사회봉사근무
포항시는 음주운전 등 비위를 저지른 공무원에 대해서는 사회봉사근무명령과 함께 1년간 해외연수를 제한합니다.
2. 포항시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포항시가 7월 중 실시한 관내 정수장 8개소와 노후지역 수도꼭지 8개소,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기계면 학야정수장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3. ‘수의사 처방제’를 본격 시행
약사법 개정에 따른 ‘수의사 처방제’를 본격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축산농가에서 동물약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개업수의사의 진료를 받고, 처방전을 발급받아야합니다.
4. 해수욕장 해파리 쏘임 사고 주의 당부
포항시는 남북구보건소는 최근 경북 연근해 등 42곳에서 보름달물해파리가 출현한다는 국립수산과학원의 보고에 따라 휴가철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클로징
요즘 영일대 해수욕장이 아주 인기입니다.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기엔 역시 바다가 최고이기도 하구요.
대한민국 최초 해상누각 영일대가 입소문을 타면서 점점 많은 사람들이
영일대 해수욕장을 찾고 있는데요. 덩달아 주차난도 심각합니다. 이에 우리시는
주차질서 정착을 위해 ‘여객선터미널입구에서 두호동 주민센터’ 구간
노상주차장 195면을 12일부터 유료 운영합니다. 주차요금은 승용차 기준으로
최초 20분에 500원이며 매 10분 초과시 200원이 가산되니까요.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시정뉴스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추천 영상

1/2

소셜 댓글

소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