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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보기 _생동감이 넘치는 포항시 인터넷방송

2013년 8월 12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경북 동해안지역 양식장의 적조피해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적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피해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

박승호 시장은 8일 포항을 찾은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과 함께 적조피해를 입은 구룡포 하정 2리 육상 수조식 양식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일선 지자체가 광범위한 해역에 걸친 총체적 적조피해에 맞서기에 어려움이 많으니 국가적인 특단의 지원을 바란다”며 금융지원 등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양식 어업인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위로와 함께 적조가 소멸될 때까지 황토 살포 등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포항시가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회를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내실있는 조치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시는 제 201회 포항시의회 정례회 기간 동안 진행됐던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시의회와 협력강화를 위해 지난 6일 자체 검토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통보된 안건 중 40건을 선정,
▴제도개선 ▴시민불편 ▴다수민원 ▴현안사업 ▴행정관리 등의 5개 분야로 나눠
부서별 대책수립과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대해 심층 보고회를 가지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의회와 협력관계 강화는 물론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행정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재즈를 즐기는 낭만적인 축제가 지난 주말까지 이어졌습니다.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은 칠포국제재즈페스티벌 소식 전해드립니다.

여름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재즈 축제 ‘제7회 칠포국제재즈페스티벌’이 7일 ‘프레콘서트’를 시작으로 11일까지 영일대 해수욕장과 칠포해수욕장이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재즈, 여름 바다가 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올해 축제는 국내․외 정상급 재즈 뮤지션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재즈 선율을 선보였으며, 대중음악 뮤지션들도 함께해 뜨거운 음악의 향연, 축제의 한마당이 됐습니다.

한편 2007년에 시작해 7년째 계속되고 있는 칠포국제재즈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재즈 페스티벌의 새로운 명소로 포항과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4. 아기에게 있어 최상의 영양원, 바로 모유입니다. 8월 첫째주는 모유수유를 권장하기 위한 세계모유수유주간 이었는데요. 우리시에서 열린 관련 행사소식 전해드립니다.

포항시는 7일 시청에서 임산부와 수유부 등 2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제 22회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포항시립합창단의 ‘태교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출산교실 참여자의 5감사, 육아일기 공모 당선자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동국대학교 간호학과 오원옥 교수가 ‘모유수유의 장점’을 주제로 특강을 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유니세프의 협력 기구인 세계모유수유연맹이 지난 1992년에 지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을 기념하고, 모유수유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장 리포트
<결혼이주여성위한 여름방학 특강>
남편만 믿고 먼 이국땅으로 시집온 결혼이주여성들, 다른 언어와 문화에서 오는 이질감 뿐 만 아니라 외로움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이런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적응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여름방학 중인데요. 방학 중에도 학구열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현장리포트에서 전해드립니다.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하절기 센터 프로그램 방학을 이용해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개강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5번에 걸쳐 진행이 되는데요. 5일부터 14일까지 2주에 걸쳐 △엄마를 위한 육아교육 △천연화장품 만들기 △경제교육 기초다지기 △한국사회 이해교육 △제습토피어리 만들기 등 결혼이민여성들이 그동안 배우고 싶어했던 교육들을 선별해 교육을 진행합니다.

인터뷰 1.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밖에도 결혼이민여성의 사회적응과 다문화가족의 안정된 생활을 돕기 위해 △개인 및 가족상담 △취・창업교육 △원거리지역 결혼이민자를 위한 방문교육 △통․번역서비스 △나눔봉사단 △출산용품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2.

한국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배움에 열심을 내는 이들의 모습,
뭔가 자극이 되는데요. 사실 결혼이주여성들은 해마다 늘고 있지만 우리 국민들이 이들을 받아들이는 수용성은 아직까지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다양성과 개방성이 중요시되는 오늘날 '차이'와 '다름'은 차별의 대상이 아닌 경쟁력을 높이는 소중한 자원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나부터 그녀들을 바라보는 색안경을 벗어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간추린 소식
1. 포항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
포항시는 헌혈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6일 남․북구청 주차장에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습니다.
2. 2013 을지연습 실시
국가 비상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매년 실시하는 을지연습이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립니다.
3. 8월 포항시민교양대학
8월 포항시민교양대학이 28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달에는 한의사 이유명호 강사가 “활력충전! 총명한 두뇌로 100세 시대 나는 법”을
주제로 강의를 펼칩니다.
4. ‘2013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합니다.

클로징
올해 여름, 정말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에너지 위기까지 겹치면서 이 더위가 더욱 야속하게 느껴지는데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하시구요.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 꼭 챙겨 바르셔야 합니다.
또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수시로 물을 마셔서 체온관리 적절히 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간 시정뉴스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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