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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보기 _생동감이 넘치는 포항시 인터넷방송

2013년 9월 30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포항시가 주한미군이 선정하는 2013 좋은 이웃 상을 받았습니다.

박승호 시장은 9월 23일 서울 한미연합사령부에서 열린 ‘2013년도 좋은이웃상’ 시상식장에서 제임스 서먼 대장으로부터 기관부문 좋은 이웃상을 받았습니다.

좋은 이웃상은 주한미군사령부가 매년 한미 우호관계 증진에 공헌을 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감사와 경의를 표시하는 상으로

포항시는 관내 주둔한 미군부대인 ‘무적캠프’와 상호 교류를 비롯해 한․미간 활발한 협력활동을 꾸준히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좋은 이웃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2. 포항 최고의 청정지역인 죽장에는 우수한 농․특산물이 참 많은데요. 요즘 친환경 토마토가 농가 소득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친환경농업지구 메카인 죽장 상옥슬로우시티가 친환경 토마토를 재배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9월 24일 상옥슬로우 시티를 방문해 토마토 수확과 선별 작업에 참여하며 농업인들을 격려했습니다.

또 농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포항시의 친환경농업과 수출농업 정책에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살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친환경농업지구 상옥슬로우시티에서는 올해 60여호가 15ha의 면적에 토마토를 재배했으며 1,570여톤의 토마토를 생산해 약 31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을 보입니다.

3. 사고 파는 재미가 풍성한 포항벼룩시장, 지난 상반기에 인기가 아주 대단했는데요.
가을을 맞아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장터 문을 열었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한 달여 동안 휴장 했던 포항벼룩시장이 지난 28일 재개장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지난 4월 영일대 해수욕장 영일대 해상누각 앞 소공원에 문을 연 벼룩시장은 매회 2천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가는 등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100여개의 판매장에서 재활용 물품 2천여 점이 새로운 주인을 만났고 상반기 판매 수익금 중 시민들의 자율기부로 800여만 원의 기부금이 모여 자원재활용과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벼룩시장 참가신청은 포항시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4. 한국전쟁 당시, 압록강 진격의 발판이 됐던 형산강 전투와 도하작전의 성공을 기념하는 전승기념식이 열렸습니다.

포항시재향군인회와 6.25참전 유공자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달 24일 포항시 재향군인회관에서 6.25참전용사와 보훈단체회원,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형산강전투와 도하작전 성공을 기념하는 전승기념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박승호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전용사의 명예를 드높이고, 형산강 전투를 재조명해 안보의식이 고취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형산강전투는 6.25전쟁 당시인 1950년 8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벌어진 전투로 2,301명이 전사했으며, 포항 탈환과 압록강까지 진격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전승전투로서 의미가 큽니다.

-현장 리포트
<미리 만나보는 2013 스틸아트 페스티벌>
가을의 여유로 그득한 영일대 해수욕장이 아트웨이로 변신했습니다. ‘Enjoy Pohang Enjoy Steel Art’라는 슬로건으로 1년 만에 다시 시민들을 찾은 스틸아트 페스티벌 덕분인데요. 아직 본격적인 개막은 하지 않았지만 작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프레전시만으로도 축제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현장리포트에서 담아봤습니다.

‘철, 스틸’ 이라는 포항의 역사적․문화적 자산을 예술활동으로 융합한 ‘2013 스틸아트 페스티벌’을 미리 만나보는 프레전시가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한창 펼쳐지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혹은 두발로 걸으면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스틸작품을 즐길 수 있는 이 축제는 예술작품을 매개로, 포항 도시 공간의 창조적 재생과 예술 그리고 삶의 공존을 통해 도시의 새로운 가치를 이끌어 내는 세계 유일의 스틸 조각전입니다.

“신 철기시대의 대장장이”라는 전시주제를 바탕으로 제작된 30여점의 다양한 스틸 조각작품들은 예년에 비해 한결 더 친숙한 모습으로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러브쇼핑’, ‘김여사의 나들이’, ‘바람 불어 좋은 날’ 등의 작품은 원색의 컬러풀함과 현실공감적인 내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인상:해돋이’, ‘크랩 벤치’, ‘해돋이 13’ 은 단순히 감상하는 조형물의 기능을 넘어 관객들이 앉아 쉴 수 있는 벤치로써의 기능을 더해 보다 적극적인 소통의 메시지를 건넵니다. 이외에도 ‘장사의 꿈’, ‘신화-2013’, ‘비즈니스 맨’, ‘바이올린 연주자’ 등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친근한 작품과 현대조각계의 거장 문신 선생의 유작들이 영일대 해수욕장을 예술의 향기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1.

흔히 철은 강함, 차가움 등의 이미지로 철강도시인 우리시의 이미지도 비슷하게 굳어진 경향이 있었는데요. 스틸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들여다 본 철의 이미지는 밝고 친근하기만 합니다. 이러한 발상의 전환은 철을 가장 잘 아는, 철과 함께 성장해온 세계적인 철강도시, 포항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은데요. 2013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프레전시는 오는 10월 18일까지 열립니다. 서둘러 오셔서 좋은 작품들과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간추린 소식
1. KBS 열린음악회 개최 안내
KBS열린음악회가 10월10일 19시 30분 포항운하입구인 형산강체육공원 내 물관리센터 앞에서 개최됩니다. 입장권은 10월 1일부터 KBS포항방송국 및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서 배부합니다.
2. 포항시 체육정보, ‘포항 생활앱’
포항시가 각종 체육시설, 의료시설 및 공공시설 등 생활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3. 미혼남녀 커플매칭 참가자 모집
11월 2일과 12월 7일 두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포항시와 함께 하는 미혼남녀 커플매칭에 함께할 참가자를 10월 11일까지 모집합니다. 참가대상자는 포항시에 주소를 둔 20, 30대 미혼남녀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 POMA, 미술관에서 놀토
포항시립미술관은 주 5일제 교육 전면 실시와 연계해 어린이를 위한 POMA 키즈 토요 프로그램 ‘미술관에서 놀토’를 9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6회 실시합니다.

클로징
드디어 포항 KTX 시대를 여는 그 첫 걸음이 시작됩니다.
동해안 철도망의 핵심이 될 포항역사 기공식이 4일 열립니다.
공사가 완공되는 내년 12월이면 포항과 서울의 거리
1시간 50분대로 좁혀질텐데요.
우리지역의 경제를 한단계 이상 성장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인만큼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간 시정뉴스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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