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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4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포항시가 2014년도 업무보고를 진행했습니다. 포항운하 준공과 KTX 직결선 개통 등
영일만 르네상스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서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다양한 시책들이 쏟아졌습니다.

시는 7일 오전 7시 30분 담당관실과 안전행정국, 전략사업추진본부를 시작으로 4일간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한 2014년 부서별 업무보고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보고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포항건설을 위한 시책개발을 목표로, 부서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업무보고를 받은 박승호 시장은 “2014년은 포항운하 준공과 KTX 직결선 개통,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관광, 산업, 지역경제에 있어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더욱 분발해 많은 고민과 대응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발표된 시책들은 종합적인 검토 후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계획입니다.

2. 시민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안전문화운동포항시협의회’가 발족됐습니다.

안전문화운동포항시협의회는 박승호 포항시장과 김영길 한동대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포항시교육지원청과 포항남·북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포항지청 등 시민단체관계자 3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협의회는 앞으로 ‘안전한 포항, 행복한 시민’을 위한 사회전반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실천을 총괄하게 됩니다.

이날 발대식은 안전문화위원 위촉과 시민안전 종합대책 및 4대악 근절 추진상황 보고회, 안전문화운동 추진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3. 움직임을 주제로 철 조각의 미적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Movement Steel Art 전’이 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작품은 작품 자체는 움직임이 없지만 관람객의 시각적인 경험으로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작품과 동력 또는 바람을 이용해 직접 움직임이 있는 작품, 그리고 영상작품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며

철을 재료로 ‘움직임’을 표현한 45개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시각적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스틸아트뮤지엄을 표방하는 시립미술관의 특성을 가시화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내년 1월 5일까지 이어집니다.

4. 우리시는 지난달 터키 최대산업도시인 이즈미트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바 있는데요. 양 도시간 협력강화를 위해 민간차원의 교류가 활성화됩니다.

포항시는 지난 9월 9일 터키 이즈미트시와의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에 따른 양 도시간 우호증진과 교류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 ‘터키 국제협력민간협의회’ 위촉식을 열었습니다.

협의회는 앞으로 터키와 민간교류 네트워크 구축, 교류사업 개발, 국제화전략의 중장기 목표와 기본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한편 이즈미트시는 터키 내 최대산업도시로 현대자동차, 포드, 혼다 등 세계적인 기업의 투자를 받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현지에 포스코 아산공장이 준공돼 연간 20만 톤의 스테인리스강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장 리포트
<희망의 새물맞이 ‘포항운하’ 1차 통수>
포항운하! 국내 최초의 도심재생, 환경재생 프로젝트로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다음달 2일 본격적인 통수식을 앞두고 일부구간의 물길이 뚫렸습니다. 그리고 포항운하 건설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한 열린음악회도 개최됐는데요. 현장리포트에서 전해드립니다.

10월 10일, 해도교 수문을 통해 40여년 동안 막혀 있던 생명의 물길이 힘차게 흘러 들어왔습니다. 포항운하 입구인 물관리센터 수문에서 송도교에 이르는 구간에 1차적으로 물을 흘려 보낸 것인데요. 다음달 2일 통수식을 앞두고 포항운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점차 고조되면서 조금 일찍 시민들에게 포항운하의 모습을 선보이게 된 것입니다. 같은 날 형산강 물관리센터 일원에서는 포항운하 건설을 기념하는 KBS 열린 음악회가 개최됐는데요. 운하의 성공적인 건설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이를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1. 포항시장

포항운하 건설의 총사업비는 1,600억원입니다. 이 중 시비는 10%가 안되는 154억원으로 국비 322억, 도비 24억, 포스코 300억, 한국토지주택공사 800억원 등을 유치해 이룩한 전국 최초의 도심재생․환경재생 프로젝트입니다. 53만 시민의 염원인 포항운하가 완공되면 생명의 물길을 따라 죽은 도심이 되살아나면서 환경복원으로 거듭나게 될텐데요. 시는 동빈내항을 거쳐 송도 앞바다를 잇는 6.6㎞ 구간에 20t급 크루즈선과 나룻배를 띄울 계획으로 현재는 운하 주변 곳곳에 수변공원과 무대, 수상카페, 분수공원 등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2.해도동 주민

포항운하가 건설되기 전까지, 우리는 항상 동빈내항에 갇힌 썩은 물을 보면서
40년전에 이곳에 흘렀을 맑은 물을 추억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우리는 다시
포항시를 가로지르는 푸른 물결, 푸른 희망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게 됐습니다.
포항운하가 모습을 갖추기까지 많은 불편을 감수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시민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간추린 소식
1. 10월 포항시민교양대학
10월 포항시민교양대학이 30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열립니다.
2. 포항시, 상수도 요금 인상 급수조례 개정
포항시는 수도급수조례를 일부 개정해 올해 11월부터 4.9%, 2014년 7월부터 3%로 상수도 요금을 소폭 인상, 조정합니다.
3. 2013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포항시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2013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4. 제4회 구룡포 말목장성 달빛산행 축제
제4회 구룡포 말목장성 달빛산행 축제가 19일 오후 4시부터 열립니다. 구룡포초등학교 운동장을 출발해 감사나눔둘레길, 봉수대를 돌아오는 코스로 봉수대에서는 배일호와 함께하는 구룡포 말 목장성 콘서트가 열립니다.

클로징
겨울 못지않게 감기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 바로 가을입니다
일교차가 커지면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서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다고 하는데요.
어떤 질병이든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겠죠
적절한 체온관리와 위생관리, 비타민 섭취 등으로
가을철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간 시정뉴스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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