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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보기 _생동감이 넘치는 포항시 인터넷방송

2013년 10월 21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환동해 물류허브항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포항영일만항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우리시의 다양한 활동 소개해드립니다.

포항시는 지난 14일 경상북도, 포항영일신항만과 함께 경북지역 수출입 기업과 물류업체,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포항영일만항 물류경쟁력 확보를 위한 포트세일즈를 개최했습니다.

행사에서 박승호 시장은 “포항영일만항을 환동해 물류 중심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중국, 러시아, 일본 등 각 국가별 개발 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적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시는 17일 포항과 베트남 호치민을 오가는 정기컨테이너 직기항 항로 개설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베트남과의 교역량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연간 1만TEU이상의 물동량을 처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2. 포항의 물빛 희망시대를 열어갈 포항운하의 애칭을 공모합니다. 친근하고 정감이 느껴지는 애칭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11월 2일 통수식, 내년 준공식을 앞두고 포항운하의 애칭을 26일까지 전국 공모합니다.

40년 전에 막힌 물길을 뚫어 생명의 물길로 재탄생시킨 포항운하를 대표할 수 있고 도심재생과 환경복원, 해양관광 공간으로서 의미가 담긴 애칭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은
26일까지 이메일과 팩스, 우편을 통해 공모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당선작은 최우수작 1점 100만원, 우수작 2점 각 50만원, 가작 3점 각 3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기획예산과로 문의하시거나 포항시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우리나라 대표 로봇도시, 바로 포항이죠. 국내 최대 규모와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지난 주말에 열렸습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로봇, 상상에서 일상으로’라는 주제아래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습니다.

대회는 지능로봇부문, 퍼포먼스로봇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수상작에 대해서는
‘대통령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 총 11개 부문에 상금 1억원이 수여됐습니다.

또 본 대회 외에도 개발로봇과 전시로봇들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로봇 골든벨’, ‘레고 자동차 경주’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로봇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미래 로봇 인재들에게 상상력과 창의성에 바탕을 둔 발명 마인드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4. 1995년 우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길림성 훈춘시 대표단 일행이 포항을 방문했습니다.

왕계장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훈춘시 대표단은 15일 포항을 방문해 영일만항과 포항운하 건설현장, 죽도시장, 포스코 등을 둘러봤습니다.

이어 박승호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국제페리 정기항로 개설 가능성과 청소년 홈스테이 추진 등 다방면의 교류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다.

박승호 시장은 대표단을 면담한 자리에서 “북한의 나진·선봉지구 개방과 2030년으로 예상되는 북극항로시대 개막에 대비해 양 도시 간 경제적 교류를 적극 추진해 나가고 이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포항-자루비노-훈춘’을 연결하는 국제페리 정기항로 개설을 적극 검토해 볼 것”을 제안했습니다.

한편 포항시는 1995년 5월 훈춘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경제, 문화, 인적교류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장 리포트
<포항시립연극단 창단 30년 기념 ‘물고기의 귀향’>
포항시립연극단이 창단 30년을 맞았습니다. 올해부터 객원연출 체체를 도입하면서
‘세자매’, ‘트랜스십이야’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시민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는데요.
이번에는 세번째 작품인 ‘물고기의 귀향’으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를 배경으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담은 사랑이야기라고 하는데요.
현장리포트에서 전해드립니다.

‘물고기의 귀향’은 지역작가인 조중의․권선희 공저인 ‘구룡포에 살았다’를 원작으로 이윤택 극작가가 쓴 창작극입니다. 100여년 전, 일제강점기를 전후로 일본인들이 형성했던 구룡포 근대문화거리가 이 작품의 역사적 배경인데요. 구룡포에서 태어난 일본인 청년과 조선인 처녀의 사랑이 역사적 상황에 따라 전개되며, 이념과 경계가 없는 사랑과 평화, 인간의 질서가 아닌 자연의 질서로 공존의 메시지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남미정 연출가의 섬세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연출 그리고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포항시립연극단의 뛰어난 연기력이 함께한 이번 작품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친근한 포항 사투리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사실입니다. 때문에 관람객들은 ‘우리네 이야기’로 작품을 인식하며 근대 역사의 현장과 마주하게 됩니다. 물고기의 귀향은 지난 15일 시립중앙아트홀에서 첫 무대를 선보였으며 27일까지 이어지는데요. 21일과 22일을 제외하고 총 11회에 걸쳐 공연이 진행됩니다. 평일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5시부터 막이 오릅니다.

인터뷰 1.
인터뷰 2.

작품은 국가적 상황 또는 이념을 초월한 사람과 사람간의 순수한 사랑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물고기의 귀향’이라는 제목이 말해주듯 물고기들이 경계가 없는 바다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것 처럼 자연이 보여주는 공존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요. 깊어가는 가을, 물고기의 귀향을 통해 변하지 않는 아름다운 사랑의 감동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간추린 소식
1.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창구 운영
포항시가 농가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 창구를 포항시자원봉사센터로 일원화 하기위해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창구'를 운영합니다.
2. 제5회 시민건강강좌 ‘우리아이 마음속 이야기’
제5회 시민건강강좌가 '우리아이 마음 속 이야기'를 주제로 6일 오후 2시부터 KBS 포항방송국 공개홀에서 열립니다.
3. 제2회 기계농특산물 축제
제2회 기계농특산물 축제가 9일과 10일 양일간 기계면 새마을발상지 운동장에서 열립니다.
4.포항시, 가을철 발열성 질환 주의 당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최근 빈번한 야외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클로징
오백만송이의 국화가 뱃머리마을 꽃밭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습니다.
꽃들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기에 충분한데요.
25일에서 27일 3일간은 뱃머리꽃밭 국화꽃잔치도 펼쳐지니까요.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시정뉴스 여기서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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