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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보기 _생동감이 넘치는 포항시 인터넷방송

2013년 10월 28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40여년을 참고 기다려온 우리시의 생명창조 프로젝트 ‘포항운하’ 통수기념식이 11월 2일
드디어 열립니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현장으로 시민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포항시는 11월 2일 포항운하 통수를 기념해 수상퍼레이드와 일월문화제, 맛 페스티벌, 물합수식 등의 메인행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축제를 포항운하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먼저 통수 기념식은 포항운하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로 시작되며 형산강 물과 동빈내항 물 합수식, 시민과 함께하는 테이프 커팅, 영일만 친구 합창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해군 헬기 축하비행과 바지선, 뗏목, 수상 오토바이 등의 해상퍼레이드가 펼쳐져 동빈내항 입구에서 형산강 운하 1.3km를 가로지르게 됩니다.

이밖에 오전 10시부터 벼룩장터와 평생학습박람회, 맛 페스티벌, 해산물 직판 행사 등이 열려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포항발 감사운동이 선진 대한민국을 이끄는 대표적인 정신문화운동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10월 24일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박승호 시장과 재단법인 한국선진화포럼 손병두 회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배용 원장, 한국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재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운동 확산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항시와 한국선진화포럼은 우리시의 감사운동이 국민행복과 통합시대를 위한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함께 하게 됩니다.

협약식에서 박승호 시장은 “대한민국 지성들의 모임인 한국선진화포럼과 포항시가 손잡고 국민 통합과 행복시대를 열어갈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감사운동이 국민 행복지수를 올리는 효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우리시의 해외우호교류도시인 터키 이즈미트시에서 귀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여든 살이 넘은 한국전 참전 용사인데요. 전쟁 직후 참혹한 모습만을 기억하고 있던 터키의 노병은 대한민국의 놀라운 발전에 감격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터키 이즈미트시의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이 10월 23일 포항을 찾았습니다.

박승호 시장은 환영식에서 터키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대한민국의 형제국가인 터키군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참전용사 카밀 바제르씨는 “대한민국의 놀라운 성장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 땅에 묻힌 옛 전우들을 만나게 돼 여한이 없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터키 참전용사 초청은 지난 9월 박승호 시장을 비롯한 포항 경제사절단이 터키 이즈미트시에서 열린 6.25전쟁 참전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참전용사 일행은 포항 충혼탑과 해병 1사단, 포항함, 포스코 등을 견학하고 부산에서 열리는 ‘유엔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터키로 출국합니다.

4. 달라진 포항을 즐기려는 단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는 미 해병대와 대구 교통통신원들이 포항시티투어에 나섰는데요. 그 소식 전해드리죠.

지난 10월 23일 대구교통방송국 교통통신원 270여명이 포항을 방문했습니다.

방문단은 포스코와 영일대 해수욕장, 스틸아트페스티벌 프레전시를 관람한 뒤
포항운하 현장을 찾아 운하 개통 과정과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습니다.

또 24일에는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는 미 해병대 3사단 장병들이 포항시티투어에 나서
호미곶과 시청사, 포스코, 포항운하, 영일대 등을 관람했습니다.

이번 투어는 한미동맹 6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의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시는 지난 9월 한미 우호관계 증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주한미군사령관이 수여하는 ‘2013 좋은 이웃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현장 리포트
<뱃머리마을 꽃밭 ‘오백만송이 국화꽃잔치’>
제 뒤에 펼쳐져 있는 오백만송이의 국화, 보이시죠? 가을을 머금은 은은한 국화꽃 향기까지 전해드릴 수 없어서 참 아쉬운데요. 이곳은 상대동 하수종말처리장 일원에 조성된 뱃머리꽃밭입니다. 바로 여기서 국화꽃잔치가 약 한달 동안 펼쳐질 예정인데요. 이번 주 현장 리포트는 악취대신 국화꽃 향기가 날리는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전해드립니다.

포항시 남구 상도동 하수처리장 일원에 조성된 뱃머리마을 꽃밭에 활짝 핀 가을꽃들이 시민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뱃머리마을 꽃밭은 하수종말처리장 공원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것인데요. 그야말로 발상의 전환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공간입니다. 포항시는 혐오시설로 인식되던 하수종말처리장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사계절 꽃과 나무들을 심고 가꿔오고 있는데요. 지난 봄, 처음 선을 보인 뒤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계절을 대표하는 꽃들의 향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1.

‘오백만송이 뱃머리꽃밭 국화꽃잔치’는 다음달 20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칸나, 매밀꽃, 해바라기를 비롯해 포항시 국화연구회에서 준비한 각종 국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요. 지난 주말에는 작품국화 특별전시회, 농가에서 생산한 국화판매코너, 국화차, 국화주 무료시식코너, 우리농산물 홍보판매 부스 등의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2.

국화를 보면 청초한 아름다움에 시선을 뺏기게 되는데요. 그 이면에는 가을의 찬 기운을 이겨낸 강인함도 엿볼 수 있는 매력적인 꽃인 것 같습니다. 조금 쌀쌀하긴 하지만 기분 좋은 바람 덕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 가을입니다. 우리지역에는 아름다운 산 그리고 시원한 가을바다까지 즐길 수 있는 명소가 참 많은데요. 가을 나들이 코스에 뱃머리 마을 꽃밭도 추가해보시길 권합니다. 현장리포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간추린 소식
1. 제 8회 포항시 친환경농산물 직판행사
제 8회 포항시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및 직판행사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립니다.
2. ‘달인아빠를 찾아라’ 참가자 모집
남성의 육아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달인아빠를 찾아라’ 행사에 참가 할 가족을 11월 5일까지 모집합니다. 접수는 자녀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 혹은 저출산고령화대책과로 하시면 됩니다.
3. 영일대, 2013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누리쉼터상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테마공간 조성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3 제 8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누리쉼터상’을 수상했습니다.
4. 지역항공사 설립 주민 공청회 개최
포항시는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청 5층 회의실에서 지역항공사 설립과 관련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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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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