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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보기 _생동감이 넘치는 포항시 인터넷방송

2013년 11월 4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치료법이 없는 소나무 재선충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민관군이 힘을 합쳐 재선충병 방제에 전력투구하고 있습니다.

포항시 공무원과 해병대, 기업체 등 지역 민관군이 힘을 합해 소나무 재선충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 이상 고온현상과 가뭄으로 매개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소나무 재선충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는 상반기에 8만 5천본의 피해목을 이미 제거했고 IT 방제시스템을 활용한 전수조사와 항공방제를 실시했으며, 최근에는 시가지부터 집단발생지순으로 압축방제에 돌입했습니다.

방제작업에 함께 한 박승호 시장은 “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이 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내년 5월전까지 전행정력을 동원해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을 저지하고 건강한 숲을 되찾겠다”고 말했습니다.

2. 우리시는 좀 더 생생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2001년부터 민원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는대요. 제 7기 민원 모니터단이 출범했습니다.

포항시는 10월 28일 시민의 다양한 욕구와 불편사항을 파악에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민원모니터요원 52명을 새롭게 위촉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박승호 시장은 “앞으로 민원모니터 제도를 더욱 활성화시켜 시민들의 민원과 요구사항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민원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포항시 민원모니터단은 시정운영에 대한 건의와 홍보, 생활주변 시민불편사항 신고, 행정서비스 개선요구 등 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모니터링으로 시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3. 찬바람이 불면 이제는 자연스럽게 과메기 생각나시죠? 구룡포 청정 과메기가 본격 출하됐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과메기 성수기는 기온이 낮아지는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로 요즘 포항 구룡포 과메기 특구 지역에서는 과메기 생산이 한창입니다.

‘포항 구룡포 과메기’는 전국 과메기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며 450여개소에서 연간 5천톤을 생산해 7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과메기 산업이 겨울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앞으로도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과메기 표준화와 포장재개발 등 체계적인 브랜드로 개발해 나갈 방침입니다.

4. 최근 국․내외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지방세수확보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포항시가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최초로 세원발굴 TF팀을 운영합니다.

시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을 위한 지방재원을 ‘지방 스스로 벌어 쓰는’ 체제로 전환하는 정부방침에 따라 세목신설과 세율인상 없이 재정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원발굴 T/F팀’을 구성했습니다.

T/F팀은 공부대조와 현지실사 등을 통해 탈루은닉 세원과 테마별 세원발굴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조세형평성이 상당부분 확보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과세자료 관리를 통한 정확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해 공평과세 실현과 재정확보에 세무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장 리포트
<40년간 막힌 물길, 새생명으로 열리다>
썩어가는 물, 코를 움켜쥐게 만드는 악취, 포항의 가장 큰 골칫거리였던 동빈내항의 물길이 드디어 뚫렸습니다. 53만 시민이 마음을 모아 바라던 꿈이 포항운하를 통해 이뤄졌고,
오늘 통수기념식에 많은 시민들이 모여 그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데요. 현장리포트에서
역사적인 순간 전해드립니다.

11월 2일, 포항의 새희망을 열어갈 포항운하의 물길따라 통수기념식 등 다채로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해군 헬기의 멋진 축하비행과 함께 바지선, 뗏목, 수상 오토바이 등 90개의 선박이 동빈내항 입구에서 형산강 운하 1.3km를 가로지르며 성공적인 포항운하 통수를 축하했는데요. 통수기념식은 포항운하의 추진경과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영상물 상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기념식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한 물 합수식과 테이프 커팅으로 축제분위기는 더욱 고조됐고 한마음으로 영일만 친구를 합창하며 생명의 물길이 다시 이어진
역사적인 날을 축하했습니다.

인터뷰 1.

포항운하는 형산강 물을 동빈내항으로 끌어들여 죽은 물길과 도심을 살리는 핵심시설입니다. 이 친환경 도심재생 프로젝트에 쓰인 총 사업비는 1600억원, 그중 시비는 10%가 채안되는 154억원에 불과합니다. 우리시민의 오랜 바람과 포항시의 추진력이 이뤄낸 기적이라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통수기념식을 기점으로 하루 1만 3천톤의 형산강 물이 포항운하 1.3km의 물길따라 흐르게 됩니다. 썩어가는 생활폐수가 걷히고 푸른 물과 함께 새 희망이 출렁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시는 포항운하 사업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운하에서 형산강에 이르는 6.6km구간에 20톤급 크루즈 선박 2척과 나룻배 18척을 띄우고 물길따라 다양한 관광․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인데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해양환경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꿈은 이미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2.

오늘 우리는 지난 수십 년간 막혔던 동빈내항과 형산강의 물길이 극적으로 만나는
가슴 벅찬 현장에 함께 했습니다. 앞으로 이 포항운하를 따라 새 생명이 흐르고, 문화가 흐르게 될텐데요. 아직 완벽한 포항운하의 모습을 갖추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았습니다.
우리포항의 푸른 물빛 행복시대를 열어갈 포항운하에 여러분 앞으로도 더 많은 성원과 관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간추린 소식
1. 경상북도 노인일자리 경진대회 대상
‘2013 경상북도 노인일자리 경진대회’에서 포항시니어클럽 등 3개 수행기관이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돼 각각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2. 2013년 행복한가게 나눔장터
2013년 행복한가게 나눔장터가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포항종합경기장에서 열립니다
3. 시립교향악단 제132회 정기연주회
시립교향악단 제132회 정기연주회『베토벤의 가을』이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집니다.
4.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 박차
포항시가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말하는 CCTV, 스마트폰, 블랙박스 동영상 등을 활용한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클로징
포항시가 이달부터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 집중 단속을 실시합니다.
무심코 피워무는 담배 때문에 얼굴을 찡그릴 이웃들을 생각해 보시죠.
금연표시가 없어도 공공장소에서 금연은 기본입니다.
이번 주간 시정뉴스는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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