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1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박승호 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방문단이 한․일교류심포지엄 참가를 위해 일본 교토부를 찾았습니다. 포항 영일만항과 교토 마이즈루항간 국제페기 정기항로 개설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9일 한일교류심포지엄 기조연설에 나선 박승호 시장은 국제페리 정기항로 개설의 필요성과 함께 환동해권의 물류 및 관광네트워크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습니다.

특히 포항영일만항과 교통․항만 인프라, 포항시의 비전, 발전 전략 등을 소개하며 “이번 심포지엄이 교토부, 마이즈루시와 포항시간의 항로개설만이 아니라 한․일간 교류확대를 위한 좋은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9일부터 이틀간 교토부에서 열린 한일교류 심포지엄은 지난해 8월 ‘한․일지역간 교류추진을 위한 선언’ 이후, 활발한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양지역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2.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인 배터리자동교환 전기버스가 세계 최초로 우리시에서 시범운영됩니다.

포항시는 7일 환호공원에서 배터리 무인 자동교환형 전기버스 운행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배터리자동교환 전기버스는 플러그인 형태로 충전하는 기존의 전기자동차와는 달리 배터리를 탑재해 운행하다가 정차할 동안 충전된 다른 배터리로 신속하게 자동교환해주는 것으로
세계최초로 포항에 구축됩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국토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운행 구간은 포항시 주요 간선도로를 통과하는 노인복지회관 셔틀버스 2개 노선입니다.

3. 포항시는 지난 달 30일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박명재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박명재 의원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앞서 시정현황과 남구지역의 당면 현안사항, 국비지원 사업 등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간담회에 함께 한 박승호 시장은 “박명재 의원이 기획재정위원회에 소속돼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 국회의원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박명재 국회의원은 “국비조달 등 포항시가 하는 일을 적극 돕는 것이 국회의원의 가장 큰 일인 만큼 앞으로 시와 소통하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4. 포항공항 침체 탈출을 위한 해결책으로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항공사 설립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

지난 6일 열린 공청회는 연구용역내용 설명, 이해관계인과 전문가 의견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포항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한 브리핑을 통해 포항공항이 지속적인 기능을 유지하고 공익성이 제고된 대중형 항공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50인승 소형항공사 설립의 타당성이 충분히 확보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열린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는 포항시가 설립주체가 돼 지역항공사를 통한 ‘공항, 항공사, 지자체’ 상생의 길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과 수익성만을 고려하지 말고 도시발전 기여부분도 고려돼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현장 리포트
<시립미술관, Movement Steel Art 展>
‘움직임’을 주제로 철 조각의 미적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Movement Steel Art’ 展이 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관람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한 시각적인 경험이 요구되는 조형예술을 키네틱 아트라고 하는데요. 키네틱 아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
현장리포트에서 담아봤습니다.

내년 1월 5일까지 열리는 Movement Steel Art전은 포항시립미술관의 특성화된 ‘스틸 아트 뮤지엄’을 가시화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전시에 출품된 작품은 △작품 자체는 움직임이 없지만 관람객의 시각적인 경험으로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작품 - ‘Stable’ △동력 또는 바람을 이용해 직접 움직임이 있는 작품 – ‘Non Stable’ △‘영상작품’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관람객은 이 전시의 작품을 보며 또는 작품과 함께 시각적으로 그 ‘움직임’을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관람객의 직접적인 참여가 Movement Steel Art전의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1.

한편 지난 2일 통수기념식을 시작으로 포항의 물빛 희망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포항운하 일원에서는 2013 포항스틸아트 페스티벌이 한창입니다. 3일 열린 개막식에는 시민 2천여명이 함께해 예술이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에게나 즐기는 대상이어야 함을 각인시켰는데요.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펼쳐졌던 프레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하늘을 나는 꽃”과 “플라워 트리”는 예술성과 함께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또 시민의 이야기가 담긴 오브제를 전시한 “100개의 철가방 배달 서비스”와 드럼통 꾸미기 등 시민 참여 작품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주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2.

‘스틸 아트’는 기존 예술사에는 없었던 신조어입니다. 포항만의 독특한 문화아이콘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그 중심에는 스틸아트 뮤지엄을 표방하는 포항시립미술관과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있습니다. 깊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립미술관과 포항의 새희망! 포항운하의 물길따라 펼쳐진 스틸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스틸의 다양한 예술적 변신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간추린 소식
1. 포항시 인터넷방송국, 품질인증사이트 선정
포항시 인터넷방송국이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선정하는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사이트에 선정돼 지자체 최초로 콘텐츠 제공 서비스 품질인증 마크를 받게 됐습니다.
2. 포항시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포항시가 10월 중 관내 정수장 8개소, 노후지역 수도꼭지 8개소에 대한 민관합동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대상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3. 포항시,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신청하세요!
포항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해도공원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에 참가할 단체의 신청을 15일까지 받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안전정책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4. 가을철 발열성 질환 조심하세요!
최근 빈번한 야외활동으로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클로징
포항시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에서는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 새단장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주요 검색사이트에서 포항마켓을 검색하시면 쉽게 방문하실 수 있는데요.
포항마켓에서 맛도 좋고 품질도 좋은 우리시의 농․특산물을 편리하게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주간시정뉴스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부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