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보조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생중계보기 _생동감이 넘치는 포항시 인터넷방송

2013년 12월 2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국내사료가격 급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와 포항축협이 지난 2008년부터 공을 들여온 러시아산 조사료 생산수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포항시는 지난달 25일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포항축협과 함께 2013년 러시아 조사료 생산·수입 시연회를 가졌습니다.

현재 러시아에서 직접 생산한 조사료는 총680톤으로, 올해 수입물량 230톤중 138톤이 12컨테이너에 실려 영일만항에 도착해 통관과 방역절차를 완료했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추진중인 러시아 연해주지역 건초 생산·수입 사업은 지난해 5월 첫 반입됐으며 10월 시범 수입에 이어 올해 본격적인 조사료 생산이 시작됐습니다.

포항시는 이번 사업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뿐만 아니라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자분들,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계시죠. 한해동안 수고하신 자원봉사들의 축제한마당 2013 경북 자원봉사대회가 우리시에서 열렸습니다.

2013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가 11월 26일 도내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자원봉사 대상으로 선정된 6명과 자원봉사 유공자와 단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경북 20여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참가한 '자원봉사와 사회적경제의 어울림한마당 박람회'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박승호 시장은 “이번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표창을 수상한 모든 분께 축하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대해 관심을 가져 봉사활동을 통해 감사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3. 날씨가 추워지면 몸도 마음도 움츠려들기 쉬운대요.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 계층을 위해 포항스틸러스가 연탄배달부를 자청했습니다. 훈훈한 소식 함께 하시죠.

지난 달 28일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2013 희망나눔 사랑의 연탄 전달’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송도동 등 2개 지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박승호 시장, 최헌태 포항스틸러스 단장, 황선홍 감독, 스틸러스 프로선수 등 150여명이 함께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전달된 연탄은 2013 K-리그 경기 중 스틸러스가 한골을 넣으면 연탄 100장이 적립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모아진 것으로 지금까지 6천여장의 연탄이 적립돼 지역의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20세대에 전달됐습니다.

4. 구룡포 과메기를 비롯한 우리시의 농특산물 특판행사가 서울에서 펼쳐져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포항시는 27일 서울시 서초구청 특설행사장에서 포항의 대표적인 겨울철 특산품인 과메기, 대게를 비롯해 오징어, 문어, 물회 등 수산물 판매 및 홍보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호 포항시장과, 이병석 국회부의장, 박명재 국회의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우리시의 다양한 수산물을 선보였습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수산물 등 지역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현장리포트
<‘반딧불이 하늘로’ 산골 농촌 폐교가 예술공간으로>
나른한 산골마을에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넘실대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이미 폐교된
기계면 기남초등학교에 나와있는데요. ‘폐교’ 라는 어감이 주는 어쩐지 어수선하고 침침한 분위기는 더 이상 이곳에서 찾아볼 수 없습니다. 바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3 마을미술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덕분인데요. 어떤 프로젝트 일까요?
현장리포트에서 전해드립니다.

생활공간을 공공미술로 가꾸는 2013년 마을미술프로젝트가 드디어 완료됐습니다. 기계면 봉계리 폐교를 문화공간을 바꾼 이번 프로젝트명은 ‘새마을운동, 새미술운동, 봉좌농경문화학교’ 였는대요. 교사 2개동 안쪽 벽면과 정면 아랫단에는 한젬마 작가의 부조벽화가 만들어졌고 교사 2개동 양쪽 정면 창문에는 송상헌 작가의 ‘마을이야기 창문갤러리’ 그리고 운동장 나무 밑에는 조영진 작가의 ‘쉼터 벤치’ 등 총 3작품이 완성됐습니다.
이번 마을미술프로젝트는 세 작가가 주도적으로 작품을 제작했지만 마을의 자연, 역사이야기가 충분히 반영됐고 마을주민들이 함께 진행한 아트워크였기에 더욱 큰 의미를 갖습니다.

인터뷰 1.

포항시는 마을사람들과 작가들의 마음을 모인 이곳이 도시민들의 힐링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단계별 미술프로젝트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그야말로 시민들의 즐겁고 행복한 문화공간으로 가꿔나갈 계획인대요.
폐교에 추진 중인 농촌체험센터와 인근 철기농경테마파크, 마을수변공원, 마봉산 승마장 등 하드웨어적인 농촌개발사업에 정감 있는 문화의 옷을 맛깔스럽게 입혀다면 마을미술프로젝트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인터뷰 2.

이번 사업이 더욱 의미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해
그들의 일상 그리고 꿈과 희망을 담아냈기 때문인대요. 작품과 기계 봉좌마을의 스토리 그리고 자연이 잘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합니다. 문화로 아름답게 변화된 시골 교정에 농촌의 여유와 생기가 넘칩니다.

간추린 소식
1. 어린이 정기예방접종 내년부터 전면 무료접종
내년 1월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정기예방접종이 전면 무료로 이뤄집니다.
2. 포항시, 벼 보급종 신청 접수
포항시는 쌀 품질 향상과 병해충 등 재해예방을 통한 안정생산을 위해 벼 정부보급종을 12월 20일까지 신청 받습니다. 희망하는 농가는 이․통장을 통해 해당 지구별 농업인 상담소에 일괄 신청할 수 있습니다.
3. 포항시,‘건강음식점’ 5개소 추가 지정
포항시는 싱겁게 먹기 및 천연조미료를 사용하는 업소 5개소를 건강음식점으로 추가 지정하고 인증 현판식을 가졌습니다.
4. 포항시,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 최우수 선정
포항시가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습니다

클로징
2014년 1월 1일부터 관공서 업무를 볼 때는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야 합니다
부동산매매나 우편, 택배물 등 일상생활에서도 도로명주소를 사용하셔야 익숙해지실텐대요. 도로명주소를 읽고 쓰는 법, 내가 사는 곳의 도로명 주소는 전용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주소찾아’) 등을 통해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간시정뉴스는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추천 영상

1/2

소셜 댓글

소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