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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보기 _생동감이 넘치는 포항시 인터넷방송

2013년 12월 9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심각한 출산율 감소, 경제적 요인도 크지만 힘든 육아를 여성의 몫으로만 생각하는 사회분위기탓도 큰대요. 일과 가정의 균형문화 조성을 위한 포럼이 포항에서 열렸습니다.

포항시는 지난 5일 저출산문제 극복을 위해 기업이 선도적 역할을 해야한다는 판단아래
‘일․가정 균형 기업문화조성 CEO 포럼’을 열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출산장려를 위한 기업문화조성 MOU 체결, 일과 가정 균형문화 조성을 위한 기업 과제 발표와 특강 순으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한자녀더갖기 운동연합’ 박윤옥 대표는 “맞벌이 시대, 육아에서 아빠의 역할은 보조자가 아닌 공동 주체자가 돼야한다”며 직장의 배려가 있어야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 포항시는 지난 2008년부터 도심을 푸르게 단장하는 녹지공간 확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시민들의 수목기증을 통해 우리시가 더욱 푸르게 변화하고 예산도 절감했습니다.

시는 2008년부터 소나무 등 11종, 6465본의 조경수목을 시민단체와 개인으로부터 기증받아 도시숲과 교통섬 등에 식재해 60억원 이상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 조성한 영일대해수욕장 해송숲과 시청사 대로, 죽도시장 입구 화단 등은 모두 기증받거나 기존 식목을 이식해 조성된 녹지입니다

한편 포항시는 3일 도심녹화를 위해 헌수운동에 적극 참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3.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포항시는 3일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갖고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이번 달부터 내년 1월말까지 2개월간 지속되며 모금된 성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입니다.

4. 프로와 아마추어 야구선수들이 모교의 명예를 걸고 펼치는 2013 야구대제전이 포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대한야구협회는 프로 현역 및 은퇴 선수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함께 참여하는 야구대제전을 5일부터 12일까지 포항야구장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야구대제전은 한국야구발전을 위해 32년만에 부활했으며 포항제철고와 부산 개성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경남고, 광주일고 등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20개 고교팀이 참가해 모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룹니다.

이번 대회는 무료입장이며 연예인 야구단의 이벤트 경기도 펼쳐져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현장 리포트
<동해안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포항은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다양한 수산물의 천국입니다. 겨울에는 특히 구룡포과메기와 대게의 인기가 아주 좋은대요. 요즘 방사능에 대한 막연한 공포로 수산물 멀리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주 현장리포트에서는요. 우리시 특미 수산물 소개와 함께 방사능에 대한 걱정 날려드리겠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해양 방사능 오염 우려로 수산물 매출이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경북 동해안에서 잡은 수산물은 일본 방사능 유출사고와 아무런 관련 없고, 우리시에는 일본산 수산물이 유통되지 않고 있는대요. 실제 지난 9월 이후 수차례 실시한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방사능과 관련된 사항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1.

우리 포항은 동해안 대표 항구답게 다양한 수산물로 넘쳐납니다. 사시사철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는 물회, 이제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먹거리로 자리잡은 과메기, 전국 위판량의 절반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싸고 맛좋은 포항대게 그리고 자연산 활어 등 싱싱한 수산물을 손쉽게 맛볼 수 있는대요. 특히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는 칼슘과 DHA가 풍부해 근거없는 소문때문에 멀리하기엔 그 맛과 효능이 너무 아까울 정도입니다.

인터뷰 2.

해양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로 수산물 섭취를 무작정 불안해하고 멀리하신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됐기를 바랍니다. 과메기의 경우 지역판매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수도권 판매물량이 떨어졌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리는대요. 영양만점에 가격까지 착한 우리지역의 수산물 많이 홍보해주시고, 더욱 아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간추린 소식
1. 포항시, 연말연시 특별감찰
포항시는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공직자로서의 품위손상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강도 높은 복무감찰 활동을 펼칩니다.
2. 이주여성가정에 신생아도우미 지원
포항시는 결혼이주여성 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도우미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 건강관리담당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3.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본격 돌입 
포항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올 겨울에도 폭설 및 한파가 잦을 것으로 내다보고 12월 1일부터 내년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4. ‘2013년 제22회 송년예술제’
포항예총이 개최하는 ‘2013년 송년예술제’가 10일부터 30일까지 중앙아트홀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예술제는 문학과 음악, 연예, 국악, 미술, 사진, 연극, 무용협회가 주축이 돼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클로징
날씨가 추워지면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지속적으로 혈압이나 혈당, 콜레스테롤을 관리하고 꾸준한 운동도 병행이 돼야하는대요.
특히 싱겁기 먹는 식습관이 아주 중요합니다.
과도한 소금섭취는 성인병의 원인이기도 하죠.
싱겁게 먹기! 건강관리의 첫걸음입니다.
이번 주간 시정뉴스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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