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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3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포항 과메기가 태릉선수촌 국가대표선수 그리고 국회의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습니다.

겨울철 대표먹거리인 ‘포항 구룡포과메기’가 18일, 2014 소치동계올림픽과 아시아게임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점심 식탁에 올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장과 대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국가대표선수들이
함께 했으며 과메기 도시락을 시식하며 금메달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국회의사당에서도 ‘포항과메기 국회 시식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장에는 우리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많은 의원들과 언론인이 참석해
과메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2.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포항시 300억원 장학기금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포항시 300억원 장학기금 조성추진위원회는 16일 포항시장학기금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무도 장학기금 조성추진위원장은 300억원 장학기금에는 장애우들이 첫 월급, 유치원생들이 모은 저금통, 장례식 조의금 등 다양한 사연이 깃들어 있다며 “이 기금이 포항교육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300억원 장학기금 조성 추진위원회는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장학사업의 확대가 절실하다는 공감대형성으로 지난 2008년 6월에 발족됐으며,

각계각층이 2만3천여 구좌에 이르는 기부에 동참해 출범 4년 만에 300억원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3. 우리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습니다.

포항시는 19일 경상북도친환경농업인포항시연합회 그리고 지역 유통업체인 리플러스와 ‘포항친환경 인증 농산물 직거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친환경농업인포항시연합회 소속 농가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리플러스 매장에 직거래 방식으로 공급해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업체는 물류비용을 줄여 보다 저렴하게 시민들에게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돼 지역의 유통업체와 농업인 그리고 시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4. 우리시의 내년도 예산이 1조 2827억원으로 확정됐습니다.

포항시의회는 20일 제206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2014년도 포항시 예산안을 올해보다 5.3% 증액된 1조 2,827억원으로 의결했습니다.

또 1조 3,232억 9,000만원 규모로 확정한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서는 14억 1,540만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증액했으며 포항시 도시안전 통합관제센터 CCTV모니터링 위탁∙운영 동의안에 대한 수정안 등 14건의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현장 리포트
<구수한 포항사투리의 재발견 현장>
서울사람들에게는 외국어보다 더 어렵다는 사투리, 요즘 다양한 TV 프로그램에서 큰 웃음을 주면서 전국적으로 사투리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도 두 번째 사투리 경연대회가 열렸는대요. 구수하고 감칠맛나는 포항사투리의 재발견 현장! 함께 가보시죠.

사투리는 수천년을 거쳐 전해 내려온 우리의 언어이자 지역의 역사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교통과 미디어의 발달 그리고 편견의 수난을 겪으며 점점 사라져가는 위기에 처하기도 했었는대요, 최근에는 사투리 특유의 자연스러움과 친근감을 내세워 복고열풍과 맞물리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에 포항문화원은 지역의 말이 촌스럽고 격이 낮은 말이라는 인식을 버리고 이를 잘 다듬어 계승해 나가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포항사투리경연대회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1.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포항사투리경연대회에는 15팀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투박하지만 왠지 정감이 느껴지고 개성 가득한 포항사투리로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는대요. 사투리 구사능력과 내용의 참신성 그리고 연기력, 관중호응도 등을 심사한 결과, 과메기이야기를 구수한 사투리로 풀어낸 팀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경연대회인 만큼 수상의 영광은 소수의 참가자에게 돌아갔지만 20대부터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세대 그리고 다문화가족까지 함께 어울려 포항사투리를 즐기는 유쾌한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2.

이번 대회를 통해 포항만의 정서와 삶이 녹아있는 재밌는 표현이 참 많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촌스럽다고 사투리를 감추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지역의 구수한 사투리가 곳곳에서 화려하게 되살아나 하나의 문화아이콘으로 자리잡았는대요. 이런 사투리에 대한 관심이 계속 이어져 사투리가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는 인식과 함께 잘 보존되기를 바라봅니다.

-간추린 소식
1. 포항국제불빛축제, 대한민국 우수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2014년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됐습니다.
2. 겨울철 에너지절약 계도 및 단속
포항시가 문 열고 난방 영업하는 행위와 같은 에너지 낭비사례 근절을 위해 내년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에너지절약 계도 및 단속활동에 나섭니다.
3. 경북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포항점 개소
경북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포항점이 구 해도2동 주민센터에 문을 열었습니다.
4. 주정차 위반 체납 과태료 중점 징수
포항시는 76억원에 달하는 주정차위반과태료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12월 31일까지 납부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포항이 좋은 101가지 이유를 공모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철의 도시’에서 생명의 물길이 흐르는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비상을 꿈꾸고 있는대요. 이러한 포항이 좋은 이유를 101번까지 간결하게 적어주시면 됩니다.
101가지가 모자란다 하시는 분들 계시죠?
천가지, 이천가지도 좋습니다. 내년 1월 5일까지 기획예산과로 접수하시면 되는대요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간시정뉴스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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