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6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2014 포항시정 시무식이 포항운하 물길위에서 펼쳐졌습니다. 영일만 르네상스를 향한 힘찬 함성이 생명의 물길따라 울려 퍼졌습니다.

시는 53만 시민의 오랜 꿈인 포항운하가 본격 개통되는 2014년을 맞아 운하 물길위에 푼툰을 설치하고 그 위에서 이색 시무식을 가졌습니다.

포항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갑오년 포항시정은 창조기반의 맞춤형 복지와 일자리 확충을 통한 행복도시 실현에 역점을 두겠다”며 2014 시무식을 통해 새롭게 비상하는 포항의 꿈을 그려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무원 윤리헌장을 낭독하며 올 한해도 올바른 윤리관을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시정구호는 “생명의 물길, 포항운하 2014 영일만 르네상스를 향하여”로
철강도시, 빛의 도시에서 환경생태도시로의 본격적인 출발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2.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포항시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이 지난 12월 30일 열렸습니다.

포항시 중소기업대상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각 부문별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한 검증을 거쳐

경영혁신 부문 대상에 (주)포웰, ‘수출’ 부문에 (주)한금, ‘일자리창출’ 부문에 ㈜케이이앤피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포항시는 우수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촉진에 관한 지원 조례 규정에 따라 수상업체에 대해 중소기업운전자금 우대지원,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우선지원, 산업기술연수, 핵심기술 정보조사 제공사업 등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3. 차가운 겨울바다에 맨몸으로 맞서는 최고의 레포츠, 겨울바다 수영대회가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열렸습니다.

갑오년 새해 첫날, 겨울바다 수영대회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1000여명의 선수들은 오전 11시 일제히 영일대 해수욕장에 뛰어들어 수영과 물놀이를 즐겼으며 다양한 축하공연과 특산물 무료시식회 등도 함께 열려 흥겨운 축제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한편 겨울바다 수영은 혹한의 겨울바다에 맞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자기수련종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명품 스포츠 도시 포항을 책임질 실업팀 신규단원들이 입단식을 가졌습니다.

포항시는 지난 3일 시청에서 올해 새롭게 영입한 포항시청 및 포항시체육회 실업팀 신규단원 32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습니다.

시청 소속 신규단원은 총 12명으로 유도 8명, 육상과 조정 부 각 2명입니다.

이날 입단식에 참석한 포항시청과 포항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단원과 임원 80여명은
“2014 포항체육! 세계로! 미래로!”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새해 각오를 다졌습니다.



-현장 리포트
<2014 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4년의 새해가 대한민국 최고의 일출명당, 호미곶 저편에서 두둥실 떠올랐습니다. 이곳에 모인 많은 사람들의 희망, 기쁨, 설렘 등 모든 좋은 기운을 가득 품은 새해를 보니 감동마저 느껴지는대요. 올해는 특별히 영일대해수욕장에서도 일출행사가 동시에 열려서 보다 많은 분들이 새해의 감동을 함께 나눴습니다. 현장리포트에서 담아봤습니다.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는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2014년은 말중에서도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는 행운의 청마(靑馬)를 상징하고 있어서 축제 슬로건인 ‘나날이 새롭힐사 호미일출’과 함께 천마의 ‘비상’과 행운의 ‘대박’을 주제로 전체 프로그램이 펼쳐졌습니다.
2013년을 마무리하는 전야행사는 차분한 가운데 새해를 맞는 설렘을 표현하는 소망붙이기 체험행사가 마련됐고 2014년의 자정을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영상과 레이저를 활용한 주제영상 ‘천마의 비상’이 화려하게 연출됐습니다.
새해 희망차게 떠오른 첫 일출과 함께 신년축하 창작시가 낭독됐고 또한 일출 후 해맞이광장에서는 관광객들과 함께 즐기는 국내 최대의 ‘대박 터트리기’ 이벤트가 펼쳐져 새해의 희망과 복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1.

한편 영일대 해수욕장에서는 ‘해를 맞는 영일대, 굿모닝 독도’라는 주제와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I LOVE 독도’를 주제로 송년음악회와 함께 ‘독도를 깨워라’ 독도 두드림 '대북공연'이 흥겹게 펼쳐졌고 독도 바로알기 퀴즈대회를 비롯해 대규모 독도사랑 플래시몹이 펼쳐져 신명을 더했는대요. 2014년 1월 1일 일출의 순간, 영일대 해상누각에 마련된 메인무대 전광판에서는 호미곶에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이 생중계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인터뷰 2.

작년 1월 1일 어떤 소원을 빌었는지 기억나시나요? 우리는 새해가 되면 습관처럼 소원을 빌고 희망을 말하곤 하는대요. 그 꿈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여러분은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자 2014년은 여러분의 꿈을 향한 노력이 결실을 맺는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청마의 기운을 받아 더 높이, 더 멀리, 더 힘차게 비상하는 갑오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간추린 소식
1. 겨울철 명소, 상옥 얼음 썰매장 개장
포항 죽장 상옥마을 겨울 농촌전통 얼음썰매 체험장이 공식개장했습니다.
2. 포항시, 맑고 깨끗한 원수확보에 주력
포항시가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형산강 상수원보호구역에서의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합니다.
3. 2014년 포항시 인사운영 기본계획
포항시는 승진, 전보인사 방침과 인사시기 정례화 등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운영계획을 담은 「2014년 포항시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수립 발표 했습니다.
4. 겨울철 동파대비 비상 근무체제 운영
포항시는 겨울철 기온저하로 인한 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에 대비한 ‘겨울철 동파대비 비상급수대책반’을 편성해 운행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올해부터는 복잡한 지번주소 대신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알기 쉽게 표기하는 새주소를 사용해야합니다.
우선 관공서 업무에 적용되지만 일상생활에서도 도로명 주소를
생활화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 새주소가 궁금하신 분들은 도로명주소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주소 찾아’ 앱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주간 시정뉴스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