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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20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포항과 서울을 오가는 KTX 기반시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이면 시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KTX 포항 운행구간은 국비 1조 2350억원이 투입돼 경주 건천읍에서 신포항역사까지 복선전철 36.3km로 건설됩니다. 오는 12월 이 구간이 정식개통되면 포항에서 서울간 평균 2시간 20분이 소요될 예정으로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해 원활한 물롱량 수송은 물론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사관계자에 따르면 공정이 순조로워 9월말까지 노반과 궤도공사를 마무리 짓고, 10월부터는 시운전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동해안 최대 전통시장인 죽도시장, 그 중에서도 어시장은 싱싱한 해산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대요. 이 죽도어시장 상가에 청정해수가 공급됩니다. 죽도어시장의 안정적 해수공급과 위생적인 유통환경 개선을 위한 청정해수 공급시설이 오는 5월까지 설치될 예정입니다. 포항시는 포항운하 준공과 올해 12월 KTX포항 직결노선 개통으로 죽도시장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그동안 무질서를 초래했던 개별공급을 일원화하기로 했습니다. 공급시설이 완공되면 청결한 수산물 판매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상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포항시 새내기 공무원들의 임용식이 있었습니다. 시험 뒷바라지에 고생많으셨던 가족들도 함께 했는대요. 훈훈한 임용식 현장 전해드립니다. 포항시는 15일 공직자로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 임용식에 가족을 함께 초청해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임용식은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36명의 신규공무원을 격려하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가족들에게 포항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포항시장은 “부단한 업무연찬으로 행정환경에 적응하고 항상 친절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4. 포항시는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최첨단 버스정보시스템을 도입한바 있는대요. 올해는 이 BIS 시스템이 더 스마트해집니다. 포항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여건 개선을 위해 버스정보시스템 기능보강, 대중교통 TSM, 쉘터형 승강장 설치 등에 10억여원을 투입합니다. 시는 지난해까지 54억원을 투입해 버스정보시스템을 최첨단으로 전환하고, 승강장안내단말기 추가설치, 버스도착정보 정확도 개선, 자동배차 프로그램 개발 등 대중교통이용 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한바 있습니다. 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3억 3천만원, 2015년 이후에는 4억 6천만원을 투입해 1차 개선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현장 리포트 포항시립미술관이 2014년 첫 전시를 선보입니다. 영남지역 구상미술가들의 100년사를 조명해보는 ‘영남의 구상미술’전 인대요. 한국을 대표하는 지역 작가를 포함해서 아쉽게 잊혀지고 조명되지 못한 작가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는 보물같은 전시입니다. 그리고 동시대미술의 흐름을 짚어보는 ‘경계와 탈경계’전도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남의 구상미술전은 영남지역 현대미술의 꽃을 활짝 피우게 한 근대미술의 1세대 선각자 18명의 예술과 업적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1920년대부터 1970년대 사이, 그 고단한 환경 속에서도 투철한 예술정신이 발휘된 9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는대요. 치열하게 작품활동을 한 참여 작가들의 생생한 삶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자료도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의 백미는 유일하게 지역 출신 종군화가로 활동하였던 손일봉작가가 한국전쟁 당시인 1950년에 그린 <형산강 전투>와 병사들을 드로잉한 작품들, 그리고 메모식의 일기로, 이 작품들과 자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입니다. 인터뷰 1. 두 번째 전시 ‘경계와 탈경계’ 전에 참여한 작가들은 모두 40대 전후의 젊은 작가들로 1990년 이후 새롭게 등장한 동시대미술을 통해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들을 그들만의 예술적 언어로 다루고 있습니다. 각각의 독특한 예술적 인식을 통해 동시대 문제의식을 드러내고 새로운 비전 또한 제시하고 있는대요. 다소 익숙하지 않은 방식때문에 관객들은 난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그와 동시에 신선한 충격과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2. 소개해 드린 두 개의 전시는 한겨울을 지나 3월 23일 초봄까지 이어집니다. 찬찬히 전시를 즐기면서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포항시립미술관이 문을 연지 어느덧 5년차에 접어들었는대요. 연간 20만명의 관람객이 이곳에서 미술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일상에 여유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시민이 감동하는, 작지만 차별화된, 세계적인 미술관 포항시립미술관의 앞으로의 5년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간추린 소식 1. 농특산 쇼핑몰 ‘포항마켓’ 설맞이 이벤트 포항시가 우수 농특산 쇼핑몰 ‘포항마켓’에서 신규가입자와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내달 1일까지 감사 설맞이 할인 및 상품권선물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2. 어린이 구강관리, 포항시 보건소와 함께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치과 의료서비스의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순회 방문해 구강관리방법에 대한 교육과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3. 포항 사과 당도 15.3 브릭스! 전국 최고! 포항시가 죽장, 기북 등 포항사과 140점을 무작위로 선별해 분석한 결과 평균 당도 15.3브릭스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4. 365일 정신건강 무료상담전화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365일 24시간 자살예방 핫라인과 연계한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최근 포항운하를 둘러싼 근거없는, 또는 악의적인 소문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포항운하는 자연유하식으로 물순환에 전기료가 들지 않습니다. 또한 전체사업비 1600억원 중 포항시 예산은 154억원에 불과합니다. 옛말에 ‘나쁜 소문은 날아다니고, 좋은 소문은 기어다닌다’고 하는대요. 나쁜 소문일수록 꼼꼼히 사실여부를 되짚어봐야겠습니다. 주간시정뉴스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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