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보조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생중계보기 _생동감이 넘치는 포항시 인터넷방송

2014년 3월 3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포항에서 시작된 감사운동이 서울 학생교육 현장에 접목됩니다.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는 정신문화 운동으로 확실히 자리 잡고 있는대요. 그 소식 전해드립니다.

포항시는 2월 27일 서울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한민국감사국민위원회, 한국선진화포럼 등과 감사와 나눔, 배려와 소통하는 사회문화를 조성해 선진시민의식을 정착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위한「범국민 감사운동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체결식에 이어 대한민국 감사국민위원회는 포항시가 감사운동을 적극 추진해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전국 지자체의 모범이 됨에 따라 ‘감사행복도시 제1호’ 동판을 포항시장에게 수여했습니다.

한편 우리시 감사운동은 지난해 5월 교육부로부터 “인성교육 우수프로그램 NO1”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올해 1월에는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의 국민갈등극복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2. 포항시 투자유치 마케팅에 점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서울에서 성공적인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는 대구․경북권을 공략했습니다.

지난달 25일 포항시는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태왕 E&C 등 대구경북지역 50여개 기업과 출향기업인, 언론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말 KTX개통으로 인해 대구에서 포항까지 26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차 한잔 마실 시간이면 도착하는 포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포항시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포항운하 상업용지,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6개 산업단지와 아파트 등 부동산에 대한 투자여건을 소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 올인체제를 구축하고 입주 기업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와 차별화된 포항만의 원스톱행정서비스 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시는 2014년도를 투자유치의 새로운 도약의 해로 설정하고 투자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3. 일하는 기쁨, 활기찬 노년을 위한 2014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포항시는 2월 26일 고령인구의 취업욕구를 해소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노인일자리 주요사업으로는 초등학교 급식지원, 학교폭력 근절 CCTV 상시관제사업, 달리는 발전소 지킴이단, 전래놀이 전파사업, 실버카페, 로컬 푸드 사업 등이 있습니다.

시는 지난해 8,146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한바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노인인구 대비 가장 많은 1만개의 일자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합니다.

4. 포항시와 러시아 하산 자치군이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러시아 연해주 하산자치군수와 관계자 일행이 포항과 러시아간 우호협력증진과 교류활성화를 위해 우리시를 찾았습니다.

2월 24일 시청에서 열린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식에서 포항시장은 “급진적으로 변화하는 도시인 하산과 교류하게 돼 뜻깊다”며 올해부터 무비자로 러시아방문이 가능하게 된만큼 교류를 활성화해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하산자치군수는 “하산은 나진-하산 프로젝트가 개발중인 도시로 이 사업에 포스코가 참여했는데 그 본고장인 포항과 교류하게 돼 기쁘다”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현장 리포트
<포항운하, 축제는 시작됐다!>
지난해 11월 통수식을 통해 긴 세월동안 갇혀있던 형산강물과 동빈내항의 물길이 열렸고 포항운하의 대역사가 시작됐습니다. 만 4개월이 흐른 지금,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썩어 가던 동빈내항의 물길은 생명이 흐르는 맑은 물로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으며, 이곳 포항운하는 벌써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고 있는대요. 오늘 드디어 준공식이 열립니다. 축제의 현장 현장리포트에서 담아봤습니다.

포항운하 준공식은 영일군이 출범한지 딱 100년이 되는 해에 열려 더욱 특별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흥해, 청하, 연일, 장기군이 통합해 영일군으로 거듭났는대요. 지금은 포항시와 통합으로 명칭은 사라졌지만 영일군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영일군 100년, 미래포항 100년을 상징하는 수상퍼레이드가 진행됐습니다. 또한 이번 준공식은 3.1절에 열려 포항운하 물길 따라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겨보는 역사적인 의미도 더했는대요. 생명의 물길에 푼툰을 띄워 3.1운동을 재현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독도 플래시몹과 만세삼창을 함께 하면서 나라사랑, 포항사랑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습니다.

인터뷰 1.

같은 날, 영일만의 새로운 관광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포항운하 크루즈도 정식운항을 시작했습니다. 크루즈는 매일 오전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동빈내항과 송도해수욕장을 돌아오는 기본코스를 운항하게 되고 승선요금은 대인1만원 소인8천원입니다. 단체 예약 고객에 한해 24시까지 야간 운항도 계획하고 있는대요. 포항시민에게는 40% 할인 요금이 적용됩니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전통 민속놀이와 다문화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등이 열려 그야말로 53만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습니다.

인터뷰 2.

처음 포항운하 사업계획이 발표됐을 때, 과연 이 사업이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의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하지만 53만 포항시민의 저력으로 마침내 포항운하는 준공이 됐고, 물길따라 되살아나고 있는 생태계와 몰려드는 관광객이 이를 축복해주고 있는 듯 합니다. 자, 이제 축제는 시작됐습니다. 시민여러분들 지금부터 포항의 찬란한 봄을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간추린 소식
1. “생명 나누는 헌혈운동에 동참해 주세요”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합니다.
2. 포항시립교향악단 제 134회 정기연주회
포항운하 준공과 영일군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포항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3. 내연산 자락에 ‘치유의 숲’ 조성
포항시가 북구 송라면 중산리 산 106-2번지 시유림에 2016년까지 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내연산 치유의 숲’을 조성합니다.
4. 2014년 주민등록 일제정리 실시
포항시가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고 올해 6.4 지방선거 지원을 위해 ‘2014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합니다.


클로징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이날은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등 국․공립, 사립 문화시설의 무료 관람 및 할인, 야간 개방 등의 혜택이 주어지구요. 특히, 관내 3개 영화관에서는 저녁 6~8시에 상영하는 영화를 1인당 5,000원에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문화는 일상의 영역입니다.
누구나 문화를 즐기는 품격있는 문화도시, 포항!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시정뉴스 여기서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추천 영상

1/2

소셜 댓글

소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