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7일 클릭포항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결을 같이 하는 ‘2천만 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기분 좋은 봄날! 가족, 지인들과 함께 나무를 심어 보는건 어떨까요? 식목일 즈음 열린 나무심기 운동 선포식 소식 전해드립니다.

시는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흥해 곡강 생태공원일원에서 ‘2천만 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선포식에 함께 한 3천여명의 시민들은 꽃씨 풍선을 날리며,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비롯한 2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성공을 다짐했습니다.

이후, 곡강천 제방 둑 4km 구간에 무궁화 등 1,600본의 나무를 심으며 선포식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이강덕 시장은 “도시와 시민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푸른 녹음이 어우러진 자연친화적인 도시가 필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나무심기에 동참에 포항사랑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포항시민의 공감대속에 ‘2천만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10년간 천만송이 장미 식재, 산업단지 녹화 등 공공부문에서 1,300만본, 기업체의 사내조경, 담장과 울타리 녹화, 농가의 소득사업 식수 등 민간부문에서 700만본을 식재할 계획입니다.


2. 매년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은’은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위해 UN이 제정한 날입니다. 관련 행사가 우리시에서도 열렸습니다. 그 소식 전해드리죠.

포항시는 22일 ‘2017 세계 물의 날’ 공식주제인 ‘하수의 재발견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우리시는 세계 최대의 하수재이용시설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날 행사에서는 이 시설에서 정수된 물을 컵에 담아 시민들과 함께 중앙상가 실개천에 방류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시는 생활환경 개선과 연안오염 방지를 위해 최근 시가지 우∙오수 분리 사업을 실시한바 있습니다.

이강덕 시장은 세계 물의 날 행사 이후, 복개구간 수질 점검에 나서
우·오수 분리사업으로 개선된 수질을 확인하고 도심하천 생태복원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수질검사 결과 7단계 수질환경기준에서 2번째 등급인 ‘좋음’으로 나타났습니다.

3.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품 수출확대로 부자농촌을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이 지난 20일 체결됐습니다.

‘포항시 농·수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지난 20일 시청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희창물산은 우리지역 생산·가공제품 30여종의 수출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협력하고 시장정보 공유는 물론 해외홍보와 신규 수출시장 개척 등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한편 이번 MOU는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우리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해외 마케팅 활동의 결과로, 우리시 농수산물의 최대 수출시장인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시장에 대한 판로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간추린 소식
-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서해를 수호하다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을 기리기 위한 서해수호의 날 행사가 24일 시청 대잠홀에서 있었습니다.
-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포항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신속집행 대상액은 8,297억원으로, 포항시는 행정자치부 목표인 55%보다 10% 높은 65%를 상반기 신속집행 자체목표로 정했습니다.
- 中 훈춘시 당위상무위원 포항방문
포항시와 자매도시인 중국 훈춘시의 박성철 당위상무위원 겸 조직부장이 2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포항시를 방문했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중국 훈춘방문단을 맞아 두 도시의 인재교류와 공무원 파견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경북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임시회
지난 21일 포항시청에서 경상북도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2017년 임시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기존에 임의협의체였던 경북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를 지방자치법상 행정협의회로 격상하고, 관련 규약을 정비했습니다. 또한 경상북도 사과 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포항 포스팅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맛 중에 하나가 바로 싱싱한 '활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활어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겠죠?
최근 지역 수협이 직접 운영하는 송도활어회센터가 문을 열면서 벌써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포항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립니다.

클로징
포항운하와 영일대해수욕장 등 6개의 버스킹 무대가 만들어졌습니다.
이곳에서 공연을 하실 분들의 신청 접수를 수시로 받고 있습니다.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과 승인을 통해
버스킹 무대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이번 주 클릭포항 여기서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