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보조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생중계보기 _생동감이 넘치는 포항시 인터넷방송

2014년 3월 10일 주간시정뉴스

제작 : 포항시청방송국

1. 박승호 시장의 퇴임으로 김재홍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됐습니다. 포항시는 흔들림없는 시정추진으로 시민 생활안정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포항시장 권한대행 김재홍 부시장은 시정에 스스로 참여하는 자세로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복무기강 확립과 공무원 중립을 통한 공명선거실현, 봄철 산불예방, 재선충 방제, 그리고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에 적극 대응하는 등 차질없는 행정을 펼쳐나갈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김재홍 부시장은 오는 7월 민선 6기가 출범하기 전까지 포항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됩니다.

2. 유치원생들부터 기초생활수급자 할머니까지, 포항시민의 정성으로 장학기금 339억원이 모였는대요. 이를 기리기 위한 명예의 전당이 생겼습니다.

포항시 장학회는 지난달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시청사 중앙홀에 장학기금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명예의 전당은 장학기금조성에 함께 해준 기부자와 가족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포항시청 현관 벽면에 ‘기부자의 벽’형태로 가로 8m 세로 6m 크기로 제작됐습니다.

기부자는 2만 3천 4백여구좌 1만 2천 6백여명이 가나다 순으로 각인돼 있으며 대형 전자 검색대로 설치돼 있습니다.

한편 300억원 장학기금 조성에는 기업체와 시민의 크고 작은 정성이 모여 선진기부문화 정착에 바람을 일으켰으며, 추진위원회가 출범한지 4년만에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3.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우리시에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생깁니다. 동빈내항 해양공원 조성사업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 사업은 동빈내항복원 해양 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2015년까지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며 국비 70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착공해 현재 2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까지 대형 콘크리트 부유체를 설치하고 광장과 음악분수, 파고라 등 친수공간이 조성될 계획입니다.

포항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휴양지 제공과 관광활성화 등으로 우리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4.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인 우리시 기계면에 새마을 인성교육관이 들어섰습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새마을 체험활동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새마을 인성교육관은 부지 면적 995㎡, 건물 연면적 216㎡ 규모의 지상1층 건물로
지난 2010년부터 총 42억원 규모의 새마을체험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교육관이 들어선 장소는 1971년 박정희 대통령이 국무회의와 전국 시장군수회의를 열었던 곳으로
전통한옥형태로 복원됐으며 온돌방 10칸과 식당,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교육관을 통해 새마을운동 발상지로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차세대 인성 리더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현장 리포트
<新중년사관학교에서 제2의 인생을 꽃 피우다>
우리시에서는 60세~75세까지를 노인이 아닌 ‘신중년’이라고 부릅니다.
지난달 제1기 포항시 新중년사관학교 입학식이 열린 이후, 꽃보다 아름다운 신중년들이
배움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대요. 그 뜨거운 현장 담아봤습니다.

지난달 18일 우리시의 차별화된 평생학습프로그램 ‘신중년 사관학교’ 입학식에 참석한 234분의 얼굴에 자부심과 긴장감이 감돕니다. 수십년만에 차려입은 교복이라 조금은 쑥스럽기도 하지만 새로운 인생의 출발 앞에 설레는 마음이 앞섭니다.
新중년 사관학교는 딱딱한 교과 수업을 탈피, 소풍, 전시회, 박람회, 수학여행, 생일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덕분에 신중년들은 학교 가는 것이 그저 즐겁고, 단조로웠던 일상이 점점 활기차게 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1.

포항시는 새벽이면 무거운 눈꺼풀을 뜨고 지친 몸을 일으켜 산업현장으로 나서던 근로자들과 베이비부머 세대 부모님 그리고 60년대 후반 한국의 근대화를 이끈 주인공들이 좀 더 여유 있는 삶과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신중년 사관학교를 마련했는대요.
수업은 총 8학기로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열립니다. 국어, 정보통신, 생활체육, 실용음악, 응용미술, 외국어과 등 총 6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준에서 교과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2.

신중년 사관학교를 통해 새로운 지식도 얻고 건강과 활기도 찾고 있는 모습, 참 보기가 좋은대요. 포항시 노인인구는 6만입니다. 우리시는 그중 0.5%인 제 1기 사관학생들이 젊은이들에게는 모범이 되고 어른으로서는 무한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교육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인대요. 웃음꽃이 만발한 우리 신중년들의 얼굴에서 그 효과를 미리 감지해봅니다.

-간추린 소식
1. 시립예술단 제 88회 합동 정기연주회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이 함께하는 정기연주회가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집니다.
2. 포항시, 먹는 물 수질검사 ‘이상무’
포항시가 관내 정수장 8개소와 급수과정별 노후지역 수도꼭지 10개소에 대한 법정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대상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3. 새학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포항시가 새학기를 맞은 유치원과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4. 2014년 주민등록 일제정리 실시
포항시가 4월 30일까지‘2014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합니다.

클로징
어느 덧 싱그러운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우리시는 시민여러분들이 봄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시가지에 봄꽃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사계절 중 봄은 좀 짧은 편이라 아쉽죠.
그만큼 소중한 봄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시정뉴스 여기서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추천 영상

1/2

소셜 댓글

소셜 댓글